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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일이 좀 있어서 부울고속을 타봤습니다.

 

그루브 문제인지 주행하는 내내 진동이 올라와서 멀미할뻔 했습니다. 

 

국도 아스팔트 노면에서는 몇을 밟든 부드럽게 나가는데

 

시멘트고속도로에서 꿀렁꿀렁한 노면일때 그렇습니다.

 

서스펜션이 너무 물러서 파도치는 도로에서 출렁출렁 위아래로 난리납니다.

 

 

 

한가지 알 수 있었던것은 포터EV는 118에 속도제한이 걸려있다는것입니다!!

 

내리막길에서 한번 꾹 밟아봤는데 120근처까지 잘 올라가다가 118에서 갑자기 출력이 훅~떨어집니다.

(모터힘은 남아도는데 속도에 걸리면 출력을 컷해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포터로 고속주행은 에쿠스로 택시뛰는거나 같은 행위이기 때문에 

시도만 해보고 아, 락걸렸구나 깨닫고 정속주행 했습니다~

 

아, 그리고 장안휴게소에 전기차충전기 말인데, 일반신용카드는 안됩니다. 

교통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터치하는건 된다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게 교통카드 없는녀석이라서 밥 못먹이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삼페도 안됩니다)

 

아직 충전카드가 안와서 일반 신용카드로 충전하고있는데

환경부 고속충전기기는 일반 신용카드가 가능합니다.

 

 

추가 :

고속도로 항속주행시 진동이 차량 문제인가 싶어서 블루핸즈 방문했는데

테스트드라이브 하신 미캐닉분 역시 타이어 문제는 아니고

(타이어문제면 옆으로 흔들려야하는데, 이건 위아래 앞뒤로 흔들어제낌)

차량 자체의 문제인걸로 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ㅇ<-<

 

서스펜션이 너무 물러서 그런 것 같아서 고압 서스펜션으로 교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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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급속충전)중

포터 계약 풀린 첫날에 계약을 했지만 당시 울산 보조금이 끝나고

 

2?일 울산에 전기차 보조금이 떴다고 해서 인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제에 시간이 조금 걸려서 2월 25일 인수했습니다.

 

이전 포터처럼 10년 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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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느날, 주차했던 차에 시동을 거니 쿠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하는 진동과 소음에 

 

프리우스 3세대 고질병인 경운기증상이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추운곳에 주차시 엔진 열 오를때까지 헬기날아가는소리가 납니다)

 

근데 며칠 후 날씨가 따뜻해져도 경운기증상이 사라지질 않고

 

오히려 주행을 어느정도 하고 난 뒤에도 엔진부조(쿨럭쿨럭)같은 느낌이 납니다.

 

 

 

경운기와 달리 주행 실컷 하다가 정차했다가 다시 재출발할때 증상이 나옵니다.

 

출발할때 차가 드드드 떨리다가 40Km/h 근처에서 진동이 멈춥니다.

 

그리고 실컷 주행하면서 진동이 안나다가

 

신호 받는다고 멈추었다가 재출발하면 시속 40까지 진동이 재발합니다.

 

토크프로로 OBD체크를 해보니 1번실린더 실화라고 뜹니다.

 

그것도 에러 지우고나서도 또 반복해서 뜨고 말이죠.

 

 

 

뭔가 이상해서 서비스센터에 물어봤더니

 

경운기현상이 심할때도 실화로 경고등이 뜰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원래 그래요)

 

아, 그런갑다 하고 계속 운행하다보니 냉각수 경고등이 뜹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수돗물 집어넣고 업무 보고 나서 

 

집에와서 냉각수를 체크해보니 냉각수가 엄청 줄어있습니다.(읭?!)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새는건가? 돈 좀 깨지겠네 에이... 하면서 물을 다시 붇습니다.

 

근데 바닥은 매우 깨끗합니다.

 

며칠 운전 더 하다가 냉각수를 봅니다. 또 비어있어서 물을 붇습니다.

 

근데 또 바닥은 멀쩡[...]

 

 

 

뭔가 이상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시작합니다.

 

저속에서 부조, 1번실린더 실화경고등 반복, 냉각수 사라짐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연식이 좀 된 3세대차량이 개스킷이 노화되어서

 

실린더쪽으로 냉각수가 흘러가는 경우를 찾았습니다.

 

암만봐도 라디에이터는 멀쩡한것같아서 이거다 싶어서 센터에 예약을 다시 합니다.

 

냉각수가 자꾸 사라집니다. 바닥에 물은 안샘.

시속40밑에서 실화발생. 그것도 엔진 열 받고나서도 발생.

인터넷 보니 개스킷문제인 케이스가 몇 건 있었음.

 

이렇게 센터에 이야기 하니 시간 제법 걸릴 사안이라고

 

시간 넉넉잡고 오시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몇 주 기다려서 센터에 입고해서 체크... 새는곳이 잘 발견이 안되는지

 

이분이 보셨다가 저분이 보셨다가, 이분 저분 같이 보시다가

 

상급자인듯한 분이 보셨다가 다른분들이 또 보셨다가[...]

 

네시간을 넘기고나서 정비공간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라디에서 새는건 아니고, 엔진룸 뚜껑을 열고 시동을 거니

 

 

좌측 빨간동그라미 냉각수통쪽 호스

사진 좌측 빨간동그라미쪽 호스에서 엔진이 펑 할때마다 냉각수가 콰콰콰콰 뿜어져 나옵니다.[...]

 

지금까지 조사한거 통밥으로 맞춰보면 실린더에서 냉각수쪽으로 구멍이 생겨서 역류하는거라고 보이네요.

 

센터분들께서 이건 가스켓에서 샐 수도 있고, 배기쪽 엔진열 재사용장비쪽에서 역류할수도 있는거라

 

따봐야 아는데 일이 겁나게 커질 수 있다고 안내하십니다.

 

 

 

보통 그런 이야기 들으면 아... 고치기 싫은갑다 하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다섯시간 가까이 체크를 해주신걸 생각해보면

 

시간 드럽게 오래 걸리는 이 안건을 센터에 맡기면 내 금전,시간적이나

 

센터분들 시간적으로도 서로 손해라고 생각하고

 

프리우스 카페쪽에서 가스켓교체를 하셨던 분의 글을 보고 대구에 리더모터스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렉서스쪽 프로테크니션, 토요타쪽 디아그노시스 마스터테크니션 자격을 가진 분이시네요.

 

며칠 걸리는 작업인데 바로 입고하면 설명절 근처라서

 

차 맏기고 내려올 차편이 없을것같아서, 설명절 지나고 방문하기로 합니다.

 

 

 

설명절이 지나고 리더모터스를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 냉각수 역류상황 보여드리고 가스켓쪽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드리고 수리 부탁드렸더니

뜯는김에 카본청소도 좀 하고(현재 23만 주행중입니다) 1백초반으로 안내 받고 차 맡기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수리기간은 3일정도 걸리구요.

교체하는김에 제가 따로 이베이에서 구매한 루테늄 점화플러그로 교체도 부탁드렸습니다.

 

 

 

오늘(2/1) 점심때 방문해서 차량을 받았는데 다행이 가스켓교환으로 증상 해결되었습니다.

 

냉각수도 전혀 줄지 않고 말이죠. 하지만 기존에 냉각수가 오일쪽으로 흘러들었을수도 있으니

 

좀 타다가 오일 교체하는게 좋을것같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수리 전에 오일 갈았는데!! ㅠㅠ

 

루테늄은 그동안 너무 실화가 심했었기때문에 이리듐과 비교는 힘든것 같습니다. 좋겠죠 뭐.

 

 

 

안그래도 기타큐슈에서 배터리 공수해서 교체했는데 이제 가스켓까지 갈았으니

 

빼도박도 못하고 30만 찍어야겠습니다. ㅇ<-<

 

(추가 : 4월 7일 현재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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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EV 나오면 바로 계약하려고 딜러분께 신신당부해놨었고

 

11일 전산 열려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블로그 글에 일반인 구매 아직이라고 써놓은 사람들은 딜러한테 물어는 봤는지... -_-;;)

 

이전 차도 11년 탔으니까 이번에도 10년 탈거 생각하고 풀옵, 초장축으로 선택했습니다.

 

소규모 사업자가 과적 없이 [배달위주]가 아닌 [시공위주]로 사용한다면 저 주행거리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계약했습니다.

 

아니면 이미 여러 매체들의 기사에서도 나왔아다시피 택배처럼 운행코스를 정해서 돌면 되는 경우도 효용성이 높습니다.

 

 

 

거리가 짧니 어쩌니 하는건 용달차님들 사정이고, 애당초 그런 목적으로 나온 차도 아닙니다.

 

시내주행거리 238 / 고속주행 177입니다. 이걸로 고속도로 타는건 단거리선수한테 마라톤 뛰라고 하는겁니다.

 

용달차님들 만족할 배터리 얹었으면 디젤 뺨치는가격으로 절대 못 내놓습니다. 배터리 무게도 감당 안될 거고요.

 

택시나 용달처럼 여기저기 불규칙한 코스를 움직여야 한다면 당연히 디젤이 낫습니다. 충전 문제 때문에요.

 

※장거리,중량짐:포터2 / 단거리,경량짐:EV 라고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보조금 받아서 가격 내려갈 거니까 안전장치는 있는 대로 때려 부은 느낌이라서 만족합니다.

 

전체 브로셔 보니까 포터2 디젤은 차선 경고만 되는데 EV는 핸들조정 되는게(LKA) 들어가네요 ㅎㄷㄷ

 

네비 뺀 풀옵으로 계약완료.

 

 

추가)

네비는 휴대폰 네비로 충분하고, 충전소 어플 쓰면 되니까 빼버렸습니다.

래춘씨 유튜브 보니까 고장난 충전기가 은근 있고 관리상태도 애매하던데

순정 네비는 업데이트될 때까지 적용되지도 않을테니 차라리 고장상황 실시간 판단 가능할 것 같은 앱이 나을거라서요.

네비8인치 추가 시 울산공장에서 칠곡 갔다가(네비장착) 다시 울산공장으로 돌아오는데 해당 부분 탁송비도 추가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381864?po=0&sk=commenter&sv=sarua&groupCd=&p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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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서울에서 친구녀석이 귀향을 해서

 

모처럼 왔는데 드라이브나 시켜줄겸 외출을 했습니다.

 

낮에는 돌다리전망대에 가서 부산사투리 자석을 구매하고

 

스파마린에서 온천 한번 한 다음

 

 

 

예약시간 맞춰서 문스시에 방문했습니다.

 

처음부터 오마카세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카운터석으로 예약했습니다.

 

샐러드 + 차왕무시

저는 보통 쿠라스시나 스시로에 갈 때 차왕무시부터 주문하고 시작해서

차왕무시가 처음에 나오면 매우 반갑습니다. 

근데 트러플오일덕분인가 평소에 먹던 차왕무시와는 조금 다른느낌이었습니다. 고소함이 강조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소해파리무침 + 생선껍질 + 날치알&갑오징어

먼저 전채요리 나와주시구요.

 

이거 먹고 나서 회가 나왔는데 사진찍는걸 깜박했습니다.

 

친구녀석이 찍은사진이 있으려나... 

 

회를 후딱 먹고 사장님께서 초밥쥐어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 맛에 카운터석에 앉는거죠!

 

하나 집어들고 우물우물 하는사이에 다음초밥을 쥐어주십니다.

그리고 접시에 놓으면서 이건 ㅇㅇ초밥에 ㅁㅁ소스입니다. 하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장님 설명해주실때는 아, 이게 그거고 이맛이구나! 했는데

이 글 올리는게 한달 넘어서 올리는거라 가물가물 -ㅅ-;;

 

평소 한국에서는 광어회에 된장만 찍어먹어봐서 아래 설명은 일본식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한국에서 회는 광어,밀치,우럭,아나고,전어,무지개송어 밖에 모른다는...)

 

미리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특이했던부분만 언급합니다.

 

시마아지+유즈코쇼소스

회에 유즈코쇼는 처음 먹어봤는데 이렇게 먹어도 괜춘하네? 싶었습니다.

 

이게 랍스터내장소스던가...

뭔가 코멘트할정도로 특이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치
아마에비 + 카니미소

아마에비의 흐물렁쫀득+게장의 향... 이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니덮밥 + 참치&바질

이거 나오기 전에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기타큐슈 리가로얄호텔 일식집에서 해산물 우니가 괜찮았다,

다른데서 깔끔한모양으로 이상한냄새 안나는 우니가 잘 안나온다 ㅠㅠ 같은이야길 했는데

사장님께서 선택메뉴 뭐하실건지 여쭤보셔서 당연히 우니덮밥주세요 했더니

 

이쿠라 안넣고 우니만 주시면서 남해쪽에서 가져온 신선한거라고 했습니다. 

진짜 고소하고 부드러운맛에 탄탄하고 우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까말 오마카세는 평소에 잘 안먹고 비싼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우니동 먹으면서 어머낫! 가성비고 뭐고 또와야지!!! 했습니다.

 

얘를 꽤 초반에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진순서가...

 

 

서비스 고등오초밥+시치미

 

.
카스테라는 쫀쫀한게 양갱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 푸딩 + 귤차

오른쪽에 있는 차를

친구녀석이 제주도쪽 청귤이다, 저는 스다치랑 느낌이 비슷해서 그거일거다 아웅다웅 하고있는데

(우리나라 청귤차보다 시큼한향이 덜남)

 

일본에서 들여와서 개량해서 키운품종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둘 다 틀림.[...]

 

맛있어서 한잔 더 부탁드림.

 

다른블로그에 그냥 청귤차라고 설명해놓은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역시 카운터석에서 먹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보통 코스요리는 한시간 잡는데 이번 문스시는 맛도 있고해서 광속으로 흡입해서 40분 안되서 끝난듯 합니다.

친구녀석도 다른데서 코스할때랑 분량이 비슷했는데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하고 놀랐습니다.

 

평소에 회전초밥집러버였다가 모처럼 추석이고 해서 스시에 두당 7만원 써봤는데 먹고나오니 배도 만족할만큼 부르고

만족감이 있네요. 재방문 할 의사 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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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업무상 후쿠오카 다녀오면서 카스도스를 선물해줘서

 

2년 8개월 만에 카스도스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몇 달 전 후쿠오카 미츠코시 오미야게 판매점에서 파는 츠타야 카스도스를 먹어보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히라도물산관에서 파는 湖月堂老舗 카스도스가 맛나다는걸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쇼와, 헤이세이때 일왕 진상경력도 있고 말이죠.

https://casdoce.com/story/

 

湖月堂老舗物語 | 皇室献上 カスドース本家 湖月堂老舗

湖月堂老舗と登録商標カスドースにまつわる物語。天皇皇后両陛下献上や湖月堂老舗の歴史など。

casdoce.com

 

 

 

 

 

선물로 받은 카스도스~

 

 

레이와 1년에 처음 먹어보는 카스도스!!

 

 

포장은 바뀐게 없습니다. 155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왔다니 신기합니다.

 

 

카스도스의 유래를 적은 쪽지는 3개들이와 동일합니다.

 

 

거의 3년만의 카스도스 ㅠㅠ

 

 

히라도 물산관에 가면 사세요! 두 개 사세요!!

 

 

 

카스테라에 난황을 입힌 다음 당밀에 튀겨(?)서 설탕을 묻혀서 만듭니다.

 

부들 폭신 달달!!

 

사실 요즘 시국에! 가서 사드세요 하긴 힘들지만

 

양국 관계가 회복된다면 히라도 여행 시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https://goo.gl/maps/2ZWyqYrsghQTTkCL7

 

「平戸物産館」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히라도의 상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카스도스와 히라도에서 생산된것들을 판매합니다. 平戸の商品を販売しているところです。 カスドースと平戸で生産されたものを販売します。"

www.google.com

 

 

추가 : 히라도물산관 쇼핑몰에서 호텔로 주문해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본어 가능하신분이라면요.

https://hirado-bussankan.com/

 

登録商標カスドース・平戸特産品通販|平戸物産館オンラインショップ

平戸物産館公式オンラインショップ。湖月堂老舗の登録商標カスドースや、平戸名産のあご(飛魚)製品など、平戸の特産品や名産品など多数取り揃えています。

hirado-bussankan.com

포장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당가격으로 따지면 3개<10개<5개 입니다.

이중포장 굳이 필요없으면 3개짜리를 여러개 구매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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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에서는 여름에 가장 큰 축제인 왓쇼이(으쌰)백만여름축제가 열립니다.

 

2019년 8월 2,3,4일 일정으로 열리는데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wasshoi.info/

 

わっしょい百万夏まつり

わっしょい百万夏まつりメインステージ向かいの特等席でおまつりを楽しめる観覧席の前売りチケット発売を開始します!座席に限り…≫

www.wasshoi.info

 


19:20~20:40

첫 어기영차 백만대 불꽃

미쿠니 월드 경기장 기타큐슈

약 10,000발의 폭죽을 음악에 얹어 발사.협찬 자리도 약 10,000자리 설치
※불꽃 발사는 19:50부터.

 

8월 2일 첫날에 열리는 가장 큰 행사는 백만대불꽃놀이입니다.

10000발의 불꽃을 음악에 맞춰서 발사합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07

 

[기타큐슈 2019 왓쇼이백만여름축제] day1. 리가로얄호텔 회모듬상, 왓쇼이백만대불꽃놀이

https://hanasiya.tistory.com/206 [기타큐슈 2019 왓쇼이백만여름축제] day0. 예약,기타큐슈도착,날씨의아이 왓쇼이백만여름축제 첫날 행사 전까지의 내용입니다. 업무등등으로 기타큐슈에 가게 되었는데

hanasiya.tistory.com

 


 

13:00~18:00

어린이 꿈 무대

기타큐슈 예술 극장 큰 홀

기타큐슈 유카리의 뮤지션과 아이들의 꿈의 코라보 스테이지를 개최. 지역 아이돌도 등장!!

18:20~21:00

여름 축제 대 집합

소문자대로

기타큐슈가 자랑하는 야마카와 가마에 의한 경연. 오사토 조명 야마카 사, 그라 기원 북, 나가하마 타카시 포니 신사 축제 가마, 소네의 징코제, 구사미 구설, 와카마츠 고헤이 굵은 야시, 야하타 히가시 네부 타, 쿠로사키 기온 야마카사, 도바타 기원 대야마카사가 참여

12:00~21:00

어기영차 귀지 음식 페스티벌

카츠야마 공원 대형 잔디 광장※8월 4일(일)도 같은 시간 개최

오구라 소의 통구이를 비롯한 음식 부스나 다양한 PR부스 등 약 50점포가 집결!

 

 

2일차에는 축제라고 하면 먹거리겠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어린이 무대가 열립니다.

외국인이 가장 볼만한건 저녁에 열리는 여름축제대집합입니다.

기타큐슈의 유명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2019 왓쇼이백만여름축제2일차-여름축제대집합:작성중)

 

 


 

 

11:00~18:00

어기영차 YOSAKOI기타큐슈 2019

어기영차 YOSAKOI기타큐슈 2019

고쿠라 성 오테 문 광장, 리버 워크 기타큐슈, 이즈츠야 크로스 로드, 고쿠라 역 JAM광장의 전 4회장에서 개최.

16:00~17:00

어기영차 퍼레이드 2019

소문자대로

마 친구와 플로트 등의 퍼레이드.

17:35~20:30

백만 춤

소문자대로

약 1만명의 시민이 형형색색의 의상에서 춤추는 참가형의 대형 이벤트!어린이의 동아리도 개최!!!

 

 

3일차인 8월 4일에는

요사코이, 퍼레이드, 백만오도리가 열립니다.

 

(2019 왓쇼이백만여름축제3일차-퍼레이드,백만오도리:작성중)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참여했습니다.

글 하나로 쓰면 너무 길어니지까 나눠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착 첫날부터 보실분은 이쪽입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06

 

[기타큐슈 2019 왓쇼이백만여름축제] day0. 예약,기타큐슈도착,날씨의아이

왓쇼이백만여름축제 첫날 행사 전까지의 내용입니다. 업무등등으로 기타큐슈에 가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여름이 불꽃놀이를 많이 여는데 불꽃놀이 볼만한게 있나 하다가 기타큐슈 왓쇼이백

hanasiy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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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asiya.tistory.com/169

2일차 샤코탄여행에서 계속됩니다.

 

 

 

3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대로면 3일 아침은 니조시장에서 우니동(성게덮밥)을 먹어주는 일정이었습니다만

 

아침 일찍 가려고 7시에 깼다가 어제 등산의 여파로 피곤해서 아몰랑하고 잤더니...

 

눈을 다시 떠보니 체크아웃시간 직전이라서 허겁지겁 씻고 체크아웃을 합니다.

(우니동 바이바이...)

 

사실 우니동은 샤코탄 둘러볼때 오타루 윗쪽에서 드셔야 현지에서 먹는거죠.

 

현지에서 먹으려고 일부러 안먹은겁니다... 아마도... ㅇ<-<

 

 

삿포로에 왔으면 이거 다들 찍는다죠?

 

애시당초 라일락 축제를 보러 북해도에 온 거였기 때문에

 

라일락 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으로 이동합니다.

 

2정거장밖에 안갈거지만 마지막 날이니전차를 타봅니다.

 

 

노면전차

 

노면전차를 잠깐 타고 오도리 공원으로 갑니다.

 

 

삿포로 라일락 축제

 

라일락 축제장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라일락이 무진장 많이 펴서 벚꽃처럼 날리는 그런 건 아니고

 

양 사이드에 심어놓은 라일락이 폈다.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라일락의 축제를 하는게 아니라 라일락이 핀 김에 축제를 하는 느낌

 

벚꽃처럼 화려하고 그런 건 없지만 많이 피어있는 나무는 나름 보기 좋았습니다.

 

라일락 만개!

 

이벤트 음식점

 

삿포로 시내 학교들의 스쿨밴드 공연을 보고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했습니다.

 

라일락 축제가 어떤 건지 잘 알았으니 저 멀리 보이는 타워를 향해 갑니다.

 

 

<분수대 철망을 따라서 아이들이 빙글빙글 따라 돌면서 물놀이를 합니다>

 

 

 

분수대가 시원하게 나오는데 사람이 주변에 엄청 많습니다.

 

뭔가 먹을 수 있게 테이블도 여러 개 있고 옆에서는 소문의 그 옥수수를 구워서 팔고 있었습니다.

 

옥수수(반)+감자(버터)세트

저는 감자랑 옥수수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버터감자라는거 애니메이션에서만 봤는데 맛이 궁금했거든요.

 

 

감자에 버터 투입!

일단 감자가 식기 전에 버터부터 발라봅니다.

 

감자를 반으로 쪼갠 다음 버터를 발라놓습니다. 뜨거우니까 알아서 녹겠죠? 녹으라고 하고 옥수수부터 먹습니다.

 

 

<아구아구>

시원한 분수를 보면서 옥수수를 씹어먹습니다.

 

옥수수 알갱이가 좀 탄탄한 느낌입니다. 쫀득을 넘어서 질기다고 해야 하나 [...]

 

옥수수를 다 먹으니 감자에 버터가 먹기 좋은 느낌으로 녹아서 퍼져있습니다.

 

버터 덕분에 오히려 목이 메이지 않았습니다. 식사 완료! 

 

 

옥수수+감자를 먹고 분수대를 계속 구경 후 공항으로 갑니다.

 

 

빠르쉐!!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 체크인하고 수화물을 보낸 후

 

북해도 라면도장

라멘 도장으로 향합니다. 그러고 보니 라멘축제때문에 북해도 왔는데 마지막 날 공항에서 첫 라멘을 먹네요[...]

 

시로미소라멘

북해도니까 어떻게 해서든 미소라멘은 먹고 가야겠다는 집념으로...

 

미소라멘과 맥주를 주문합니다.(사진은 맥주가 라멘보다 먼저 나와서 마셔버렸습니다)

 

다른분들은 빨간 매운미소라멘을 주문하니까 저는 하얀걸로.

 

짜지않고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바이바이~

이렇게 2박3일의 삿포로행을 종료했습니다.

 

 

라멘쇼(축제)를 못 간 대신에 잊을 수 없는(개고생) 샤코탄블루를 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운전 안하고 혼자 시내에 짱박혀서 쉬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르르...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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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여행의 2일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운전 안 하려고 했지만 [...]

결국 렌터카로 샤코탄을 둘러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금요일 아침의 스스키노는 한산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렌트하러 갑니다.

08시부터 20시까지 하루만 빌립니다.

다음날 08시까지 24시간 렌트해도 비용은 거의 같지만...

밤늦게까지 운전하고 그러면 피곤할 것 같아서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반납 시간으로 제한을 걸었습니다.

 

 

<타임즈 카 렌탈 스스키노 나카지마공원점>&nbsp;

렌터카 건물 뒤쪽에 높은 빌딩이 있는데

일본에서 이렇게 높은 건물은 볼일이 적어서 신기했습니다.

렌터카는 혼자서 하루만 대충 탈거라서 간이 청소 플랜으로 신청했는데

소형차로 신청했는데 차량을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평소에 소형으로 신청할 때는 보통 액센트급인 데미오를 받았는데

오늘은 아반떼급인 임프렛사(4WD)를 받았네요.

업글해주는 대신 일본어 내비게이션인데 괜찮냐고 하길래

어차피 폰네비쓸거니까 상관없다고 답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운전할때는 반드시 블랙박스를 들고갑니다.>

차량 외관 체크를 한 후

다른 글에서도 보셨겠지만 블랙박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세팅하고 출발합니다.

 

 

<상시 네바퀴굴림 AWD입니다.>

센터페시아의 인디케이터는 일반 주행 시에는 동력 현황과 등판각도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스바루 차량은 소형 이상으로 아이사이트가 달려있는데

전방의 2개의 카메라로 앞 차량과 거리를 판단해서

자동으로 속도를 유지해줍니다.(물론 다른 기능도 있지만요)

즉, 크루즈 컨트롤 켜고 발 떼고 있으면

알아서 앞 차속도 따라가기 때문에 운전이 압도적으로 편해집니다.

 

 

<앞차를 포착!!>

크루즈 컨트롤을 켜면 계기판 중앙 액정에 표시가 되고,

센터페시아쪽 표시도 구동 표시에서 앞차인식 창으로 바뀝니다.

 

앞차 따라서 정차까지 부드럽게 지원합니다.

완전히 멈춘 다음 재출발할 때는 핸들의 res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침밥>

렌트를 8시에 했기 때문에 출발 후 시외로 빠지면서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신발매의 로스트비프 샌드 그리고 과즙이 들어간 홍차화원의 크래프티입니다.

운전하면서 먹으면 위험하니까 편의점 주차장에서 다 먹고 출발합니다.

 

 

<날씨는 장난아니게 맑습니다.>

샤코탄 블루를 보기 위해서는 햇살의 도움이 필요한데 오늘은 날씨가 장난 아닌 듯합니다.

햇살도 뜨겁고, 라디오에서는 열사병에 주의하라고 하네요;;

운동회 준비하던 초등학교 학생들이 쓰러졌다고도 합니다. 에구구...

지금까지 이런 더위는 없었다! 이것은 봄인가! 여름인가!!

그리고 주말까지 점점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요이치 안개...>

닛카 증류소가 있는 요이치를 지나는 중에 해안에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어... 어... 샤코탄 블루 봐야 되는데... 안개 끼면 앙대... ㅇ<-<

 

등골이 서늘해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안개>

 

@$@#~!%#$)%*@#$6)#$%*# 안돼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샤코탄을 향해 갈수록 점점 안개가 심해집니다. What the...

나도 햄보카고 시픈데!!!! ㅠㅠ

라디오에서 열사병에 주의하라고 했는데에!!!! ㅠㅠ

 

여기만 그럴 거라는 굳은 믿음으로 샤코탄을 향해 계속 갑니다.

 

<샤코탄 근처>

샤코탄 근처까지 가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맑아집니다.

샤코탄 블루 겟토다제!!!

 

사실 제가 여행할 때 뭐가 잘못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에 주의)

근데 평일이라서 그런가 차가 없네요 -ㅅ-;;

 

<샤코탄곶 주차장>

비행기에서도 그랬고 5월에 설산을 보는 기분이 참 묘합니다.

부산에서는 못 보는 광경이다 보니 진짜 내가 외국에 왔구나 하는 기분이 물씬 듭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기분도 좋고 

이때까지는 오늘 그렇게 고생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 샤코탄 미사키 관광에 대해서 ============================

 

 

샤코탄미사키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식으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월드맵입니다>

 

1.시마무이해안 전망대

https://goo.gl/maps/DV56BRvipapBuJgH6

 

「島武意海岸 展望台」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위에서 내려다보면 샤코탄블루! 해안에 내려가면 물이 매우 맑습니다. 흐린날에 가면 감흥이 없을것같긴 합니다. 上から見下ろすと積丹ブルー! 海岸に行けば水が本当にきれいです。"

www.google.com

 

보통 버스투어 같은 거 오시면 터널을 지나서 1번까지만 봅니다.

시간 절약도 되고 추천합니다.

가이드분 말로는 오키나와 바다에 꿀리지 않는 맑고 푸른 바다라고 합니다.

 

무보정입니다. 햇살덕에 매우 깨끗하고 선명한 샤코탄블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해안으로 내려가면 물이 매우 맑습니다.

 

물도 맑고 고동도 많고~ 이거 다 삶아먹으면 대박일것같은[...]

 

 

 

2. 등대 주변의 전망대

https://goo.gl/maps/2ZeDhBd8JP7uLpRJ9

 

「積丹岬灯台展望台」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등산을 사랑한다면 여기까지만 가세요. 호기심에 져서 더 간다면 지옥이 시작됩니다. (산길이 매우 험합니다) 登山を愛しているなら、ここまで行ってください。 好奇心に負けて、より行けば地獄が始まります。 (山道が非常に危険です)"

www.google.com

 

동굴 입구 우측 포장도로를 올라갑니다.

 평소에 등산 좋아하고, 약수터까지 올라가고 하시는 분이면 방문해봐도 좋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산새 소리도 들리고 전망대에서 시원한 경치도 펼쳐집니다.

 

https://youtu.be/NDQxyIjKPno

 

가벼운 관광일경우 여기까지만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3. 제2전망데크

 

https://goo.gl/maps/7XWqUK5dLMjr4DJr7

 

第二展望デッキ

★★★★☆ · 공원 · Irikacho

www.google.com

 

여기를 가려는 생각은... 일반인은 접으세요.

구글 리뷰에 산책길이 어쩌고 한 사람 저한테 꿀밤 한 대 맞을 각오 하세요.

이유는 아래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사아안채액기이일? 4:30부터 보세요>

길이 있는 것 같다가 앞에 풀만 무성하고 어? 길이 없는데? 싶어지면서 

내가 조난을 당하게 된 게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진짜 길이 보이지 않는 길[...]을 풀을 헤집으며 진행해야 합니다.

그냥 관광하러 오셨으면 도전하지 마세요. 절대로.

(풀이 없는 봄, 가을, 겨울철에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5~7월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니까 뭐 고생 쫌 해도 되지.

기왕 여기까지 온 거 독이 든 음식을 먹으려면 접시까지 먹어야지!

하면서 도전했는데... 하지 마세요..

 

블루블루합니다.

 

 

4.죠로코이와 전망대.

https://goo.gl/maps/c3LWdsRoXNSmNBbt5

 

Google에서 제공되는 Dai -K님의 女郎子岩展望台 관련 리뷰

 

www.google.com

 

시라라공주의 화신 죠로코이와

죠로코이와에 얽힌 전설

출처 :&nbsp;https://www.ne.jp/asahi/shakotan/yh/view/yoshitune/shirara.html

 

처음부터 경고했습니다. 3,4 일반인은 도전하지 마세요. 절대로. 

두 번 말합니다. 도전하지 마세요.

 여기서부터 주차장까지 성인 남성 기준으로 빡세게 걸어서 30분가량 걸렸습니다. 

 

절대로 하산루트로 가지 말고 왔던길로 돌아서 가세요.

하산 루트로 내려가면 주차장 도착 전 1.5Km 지점의 산 아래 도로로 나옵니다.[...]

1.5Km를 걷고 나서 주차장까지 또 걸어서 올라와야 합니다.

안그래도 열사병 조심하라는 날씨에 몇 Km를 걸어 다녔더니 땀범벅...

 

휴양하러 간 북해도에서 어째서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샤코탄블루는 진짜 누구보다 자세히 봤다고 자신합니다.

 

남들 같은 여행 좀 해보고 싶다... ㅇ<-<

 


 

이런 느낌으로 샤코탄 미사키 관광을 마치고 카무이미사키로 넘어갑니다.

 

 

<해안 바로 근처에 떨어져있는 바위가 은근히 많았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던 죠로코이와처럼

해안가 쪽에 육지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바위가 서있는게 은근 많습니다.

 

<이렇게 작은것도 있구요>

 

중간중간에 주차장이 보이면 차 세워놓고 구경하면서 카무이미사키로 이동합니다.

 

 

<또 있네요>

 

암튼 많습니다. 왜 많은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카무이미사키 주차장>

중간중간 구경하며 카무이미사키에 도착합니다.

 

https://goo.gl/maps/ZRUjyULRyEesg5FQ8

 

「神威岬」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서 다리 안좋으신분은 힘들것 같습니다. 사진 참고하세요. 날씨가 맑아서 시원한 파랑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철망으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으니 하이힐 금지. 마찬가지로 철망으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고 바람이 세므로 치마도 금지. 上り坂と下り坂があって、お年寄りには大変だと思います。 写真参照してください。 天気が良くて鮮やかな青を見ることができました。 ハイヒールとスカートは道が滑り易く、風が強いので避け方がい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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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한숨이 퐈~~~~~~~~~~

아니 샤코탄미사키에서 그렇게 등산하고 쑈를 했는데 또 등산부터 시작이네요. ㄷㄷ

 

저 언덕을 올라갑니다.

 

 

<언덕길 시르다... ㅜㅜ>

 

이 언덕을 올라가면 시원한 바다전망대가 있을 거야!

하는 마음으로 올라가 봅니다.

 

<응, 아직 시작도 안했음 ㅇㅇ>

 

여기까지 왔는데 저~~~~~~~~~~~~~~~~~~끝까지 가야겠죠?

갑시다. 으허허.... ㅜㅜ

 

<철망바닥 조심>

중간중간에 철망 바닥구간이 있기 때문에 하이힐&치마는 위험합니다.

 

 

<카무이 미사키>

카무이 미사키 역시 전설이 있습니다.

 

 

시라라공주, 챠렌카공주 다 요시츠네랑 엮이네요. -_-;)

 

 

카무이미사키에서도 맑은 날씨 덕분에 파랑파랑 했습니다.

요즘 블루라이트 컷이 대세던데 이렇게 파랑을 쬐도 괜찮나 모르겠지만[...]

 


 

 

이렇게 바닷가 탐험을 마치고 진짜 전망대로 향합니다.

바보랑 연기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여행 시 전망대가 어떻게든 끼게 되더라구요.

 

오타루의 텐구야마 전망대입니다.

https://goo.gl/maps/K3jBWJiT87UFNQfUA

 

「天狗山駐車場」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중앙선이 없는 차량2대가 아슬한길로 올라갑니다. 가로등이 없기때문에 야경구경 후 운전에 주의하세요. 야후네비에 찍히기 않기 때문에 구글맵스를 참고해야 합니다. 올라가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케이블카 탑승장 옥상에 전망대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글안내가 없어서 안보고 내려가는분이 있었습니다) 中央線がない車両2台分ギリギリの道に上がります。 街灯がないので、夜間の運転に注意してください。 yahoo!car naviに検索されていないからGoogleマップを参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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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곳입니다.

 

 

텐구야마 로프웨이

https://goo.gl/maps/ZvNvBfvFbAU2YknTA

 

「小樽天狗山スキー場」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텐구야마 로프웨이 탑승장입니다. 텐구야마 로프웨이는 봄과 초여름에 운해(구름의 바다)를 볼 수 있고 야경은 미슐랭가이드 1스타라고 합니다. 산 위에 올라가서 케이블카 탑승장 옥상에 전망대가 있으니 꼭 구경하세요. (한글설명이 없어서인지 안보고 내려가는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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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손님 만나서 고생하는 쥐포임프렛사>

드라이버도 등산하고, 차량도 등산하고... 오늘은 등산 복 터지는 날!

 

이렇게 남들 안하는짓 하는 스스로가 변태같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주차장이 있으니까 차 끌고 올라와봤는데

로프웨이(케이블카)타고 올라와도 만납니다.

산 위에 신사랑 전망대랑 산책로 등등 둘러볼게 많으니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듯 합니다.

 

미슐랭 1스타의 야경

야경이 미슐랭 1스타라고 하는데...

아침에 이야기했지만 저는 차량을 20시에 반납해야 하는 관계로 야경은 못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케이블카 탑승장 옥상에 전망대 있습니다.>

 

시원하게 풍경을 내려다본 후 차량 반납을 위해 삿포로로 이동해서 차량을 반납합니다.

 

오늘 사용한 기름은 18리터. 2601엔! 렌트비는 모여있던 자랸포인트 써서 3860엔.

 

 

샤코탄곶에서 진짜 징하게 걸어 다녀서

호텔에서 한 시간 정도 쉬었더니 라스트 오더 시간 직전이라서

오늘은 라멘쇼(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라면축제) 포기합니다.(어흨) 

 

쉬어준 후 저녁으로 스프카레를 먹으러 갑니다.

 

https://goo.gl/maps/V52McYcspe823GTo7

 

수프 커리 옐로우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 Minami 3 Jonishi, 1 Chome−12-19 エルムビル

www.google.com

스프카레 옐로

 

이전에 북해도 여행했던 지인의 추천으로 간 스프카레집입니다.

 

토핑 같은 거 추가 안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을듯 합니다.

저는 괜히 밥 위에 치즈토핑 했다가 조금 니글거렸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돈키호테 쇼핑을 하고 2일차 일정을 마칩니다.

 

여행 2일째인데 라일락축제의 라도 못본것같은 느낌이...[...]

 

내일 보도록 하죠 뭐.

 

 

<전 구간 국도 이용했습니다>


 

3일차 라일락축제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170

 

[북해도] 3일차. 라일락축제 & 귀국

https://hanasiya.tistory.com/169 2일차 샤코탄여행에서 계속됩니다. 3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대로면 3일 아침은 니조시장에서 우니동(성게덮밥)을 먹어주는 일정이었습니다만 아침 일찍 가려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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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부모님 모시고 후쿠오카에서 미야지마까지 11시간을 운전하고 다녀왔다가

 

https://hanasiya.tistory.com/165

 

[히로시마] 일본3경 미야지마를 보고 왔습니다. 1일차

여행은 3월말에 다녀왔지만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이제야 올립니다. 매년 부모님과 3월말,9월말 후쿠오카에 갑니다만 예전에 친구랑 다녀왔었던 츠노시마대교를 부모님께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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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혼자서 좀 느긋하게 쉬고 와야겠다. 시내에서만 있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비행기표를 보는데

북해도가 저렴한 시즌이라서 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오도리공원에서 라멘쇼(라면축제)랑 라일락축제를 하고 있어서 그 두가지를 목표로 했습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164

 

북해도 라일락축제, 라멘쇼(라멘축제) 갑니다.

저처럼 공부하고 가실 분이 있을까 싶어서 공부중인내용 올려둡니다. 삿포로 라멘쇼 2019 http://www.ramen-kyokai.jp/sapporo/ 札幌ラーメンショー2019 会 場 札幌大通公園西8丁目MAP (札幌市中央区大通西

hanasiya.tistory.com

 

근데 축제를 3일동안이나 볼 게 있을까 싶기도 해서 버스투어를 알아보는데

다녀오신분들 글을 보니까 흰수염폭포같은곳은 눈이 없을때 가면 별로 재미없다.

팜도미타 같은곳도 7월 라벤더가 펴야한다 등등

제가 가려는 5월말에 가기엔 좀 별로인듯 해서 노선을 [바다를 보자]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북해도 하면 샤코탄 블루!!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샤코탄쪽 버스투어를 알아봤더니

다녀온분들 평이 버스는 시간이 다둘러보기엔 좀 부족 할 수도 있다는 평이어서

결국 또 렌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으... 11시간 운전때문에 이번 여행은 반드시 시내에서 뒹굴뒹굴해주겠어!! 같은 처음의 다짐은... ㅇ<-<

오타루 저런곳 언제 또 가보겠냐. 운전해서라도 가봐야 안되겠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대충 샤코탄미사키와 카무이미사키 정도 보고오기로 정하고 여행을 나서게 됩니다.

 


 

 

주차완료!

 

김해공항에 주차하고 출국수속을 하니까 지연안내가... ㅠㅠ

지연같은거 생각 안하고 빙설의문 털게가이세키를 5시에 예약했는데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지연... 여기서 추가로 또 지연..

 

 

신치토세공항

 

여차저차해서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버스를 타고 스스키노로 이동합니다.

기내용 캐리어만 가져왔기때문에 최대한 빨리 입국심사를 통과합니다.

 

근데 저는 후쿠오카 수없이 입국하면서 한국어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여기는 입국심사하는분이나, 세관직원분이나 한국말 해주시네요 헐... 감동했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죽어라 뛰면 예약시간에 맞출것같아서 일단 호텔로 이동합니다.

 

헬로 또라이몽~

 

공항 안에 인형이라든지 도라에몽이라든지 키티라든지

즐길만한게 여러가지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ㅠㅠ 걍 달립니다.

 

 

 

공항버스 스스키노행 1100엔

 

후딱 버스에 승차해서 스스키노로 이동합니다.

 

 

 

 

 

식당예약 10분전에 체크인을 마치고, 빙설의문으로 달려갑니다.

 

 

 

풀북!!!

 

 

유명한집은 유명한집인가 봅니다. 예약이 꽉찼다는 안내문이 있지만 저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으므로

느긋하게...는 아니고 예약시간 저스트라서 후딱 엘리베이터로 올라갑니다.

 

 

기본 테이블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춰서 방으로 안내받습니다. 작은 방이지만 저 혼자 쓰니까 기분이 묘합니다.

혼자서 전세룸이라서 더 대접받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예약특전으로 드링크를 1종 뭐드실거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삿뽀로에 왔으니 맥주를 시킵니다.

 

 

부캐도 하면 삿포로!!

 

가장 먼저 맥주와 안주가 나왔습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달려오느라 목이 매우 말라서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털게~!!

 

맥주를 마시고 있자니 직원분께서 요리할 털게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오오~~~~ 이것이 털게!!!

우리나라 꽃게같은거 주겠지 했는데 제가 성인남성중에 손이 큰편인데

제 손보다 좀 더 커서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작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겠지만. 생각보다 크네요. 

 

영정사진[...]을 찍어주고 들려보냅니다. 나중에 보자.

 

 

대게의 회

 

털게를 조리하러 가져간 후 게의 회가 나왔습니다.

맛은 우리나라의 게장안의 살이랑 같은데 탄성이랑 점성이 더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사르륵 녹았습니다. :)

 

 

 

오전에 뭐 먹은게 없어서 회를 후딱 먹고 빈둥거리고 있자니 샤브샤브세트를 가져왔습니다.

내용물을 넣고 2분후에 드세요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건더기 투하!!

 

마찬가지로 2분동안 빈둥거린 뒤 게살을 꺼냅니다.

 

 

 

샤브샤브

 

우홋! 데친게도 역시 맛있습니다.

따끈따끈하고 국물의 짭조름함도 들어가고 데친덕분에 살이 탄탄해졌습니다.

 

 

다리살을 잘 발라먹습니다

 

마지막 다리를 먹고 빈둥거리고 있는데 튀김을 가져옵니다.

 

 

게는 뭘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게살튀김! 고추튀김! 흐물한 살만 먹다가 튀김옷 입은걸 먹으니 이것 역시 맛있습니다. :)

 

 

 

오늘의 끝판왕 등장!!

 

튀김까지 먹는동안 털게가 다 삶아졌습니다.

가운데 레몬물로 손씻어가며 먹고 옆의 나뭇잎그릇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밥 위에 검은병은 특제소스인데 게살을 얹어서 덮밥으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게장콘!!!

 

게장~게장~ 후히히히히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뚜껑은 잠시 치워두고 다리살부터 공략합니다.

 

 

손질되어 있습니다.

 

반으로 잘라져있어서 살을 잘 발라먹으면 됩니다.

맛은 고소하면서 쫀득하고 다시 떠올리니 침이... ㅇ<-<

 

 

 

가시는 뾰족함

 

털게 드신분 블로그같은걸 보면 털은 별로 안아프다고 하시는데

털은 안아픈거 맞는데 가시는 평범하게 아픕니다.  ㅠㅠ

털 말고 가시에 주의하며 드세요~

 

 

몸뚱이 살 적립

 

다리살은 발라먹고 몸통부분 살을 뚜껑에 적립해 둔 다음

 

 

게장덮밥

 

적립해둔 게살과 게장을 박박 긁고, 특별 덮밥소스를 뿌려서

게장덮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호로록~

 

 

마지막 식사는 국수

 

쪼그라든 국물을 다시 추가하고 면과 양념을 가져다 줍니다.

면을 끓이고나서 취향에 맞게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국수를 호로록 흡입하고나면 식사는 종료가 됩니다.

 

 

 

 

 

디저트로 유자샤베트와 차를 가져옵니다. 짰던 입이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이걸로 빙설의문 털게코스 종료입니다.

 

계산을 하고 나가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다음에 또 방문해주실것을 기다리겠습니다. 하면서

엘리베이터 문 닫길때까지 인사를 하시는걸 보고

역시 비싼곳은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도 다르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첫날 5시에 시작한 빙설의문 털게코스를 마치고나니

벌써 6시40분...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갔는지 신기합니다. 

이후에 라운드원 게임센터에서 시간을 보낸 후 호텔에 가서 쉬었습니다.

 

라운드원 스스키노점. 11시30분까지 영업합니다.(12시까지지만 1130정도부터 게임실행이 안됩니다)

 

 

이렇게 첫날일정이 종료됩니다. :)

 

 


 

2일차 샤코탄여행으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169

 

[북해도] 2일차. 샤코탄블루. 시마무이해안,죠로코이와,카무이미사키,텐구야마전망대(로프웨이).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1S64e_kHFJKIP7r3Gl-4FwkVxh6UTTlu 積丹岬 - YouTube www.youtube.com 북해도의 2일째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운전 안 하려고 했지만[...] 결국 렌터카로 샤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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