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11월 9일 토요일 출항하는 뉴카멜리아호(페리)를 타시면 배에서 부산불꽃축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홍예약은 매진상태입니다.
시모노세키로 가는 부관페리도 11월 9일 부산출발표는 공홈에서는 매진상태입니다.
저는 올해도 사가벌룬페스타 가야되서 11월9일행사는 패스합니다.
후쿠오카에서 11월 9일 토요일 출항하는 뉴카멜리아호(페리)를 타시면 배에서 부산불꽃축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홍예약은 매진상태입니다.
시모노세키로 가는 부관페리도 11월 9일 부산출발표는 공홈에서는 매진상태입니다.
저는 올해도 사가벌룬페스타 가야되서 11월9일행사는 패스합니다.
하카타 2일차에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57
귀국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월요일의 아침. 즉 평일 아침에 하카타역이라고 하면
탄야에서 규탕세트를 팝니다!
다른 메뉴는 비싼데 하카타점에서만 평일 아침메뉴가 저렴합니다.
당연히 규탕아침정식을 주문하고 명란을 추가했습니다.
(저렴한 대신에 고기량이 적긴 해서요)
오랫만에 규탕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래 커피도 무료로 마실 수 있는데 귀찮아서 커피는 패스!
10시까지 하카타항에 가야되는데
배가 12시 출항해서 점심을 배 안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호토모토(일본의 한솥도시락)에 점심도시락을 사러 갑니다.
아침밥 먹고나서 가서 그런지 인기메뉴는 매진이네요... ㄷㄷ
유데타마고비빔밥 메뉴가 보이길래 신기해서 구매합니다.
이후 호텔로 돌아가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하카타항으로 이동합니다.
뉴카멜리아호 발권이 10시 30분 부터 이기 때문에
기다리기 싫은분은 10시 30분에 맞춰서 도착하는것도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튼 발권하고 수속하고 탑승하고
아까 사온 호토모토 비빔밥을 먹고
후쿠오카를 떠나 귀국했습니다. 끗!
ps. 옷이랑 양말은 현지조달했습니다.
원래 11월에 2번 방문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일본갈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항암부작용으로 피부가 가려웠는데, 요 며칠동안 가려워서 잠을 못주무시는 수준이되서
전에 좀 효과를 봤었던 맨소레담AD(가려움용) 크림을 사러 급하게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엄청나게 가려워하시는데 배대지나 구매대행 해봤자 가서 사오는게 더 빠른 관계로[...]
혼자 다녀오면 얼마드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서 금액부분도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배표는 네이버에서 특가표(환불불가)를 10만2천원에 구매했습니다.
(보통 남들 안가는 일요일저녁 출발표가 가격이 가장 쌉니다)
네이버결제 5만9천원 + 유류세등등 추가입금 4만3천원
숙박은 아고다에서 텐진쪽숙소 61,133원(체크인시 숙박세 200엔 추가로 냄)
(나이가 들어놓으니 아무리 싸도 민박이나 게하는 별로더라구요. 밤에 누워서 티비켜놓기도 그렇고...)
17일 오후가 되서 부산항에 가서 발권을 합니다.
창구에 여권만 내면 됩니다.
부대비용(항구이용료, 유류세)는 미리 입금되었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저가 2등실을 구매했지만 갈때는 잠을 자야되니까 선실을 업글하고 싶을 경우
발권시 이야기하고 추가금 내면 됩니다.
업글비용
특등 1인실 : 7만원
1등2인 양실 : 1명당 3만원(혼자 2인실쓰면 업글비3, 싱글차지3 : 6만원)
가족끼리 매번 다다미방으로 다니다가 특가표 부산출발 2등실(자는건)은 처음인데
일단 승선해보고 별로면 업글하기로 합니다.
음... 승선했더니 2등실 창문이 없는방이었네요...
다른 2등실은 옷장쪽으로 자는데 이 방은 창문이랑 벽장이 없어서 벽(출입구 반대쪽)으로 붙어서 잡니다.
창문이 없으니 갑갑하고 난민수용소같아서 바로 안내카운터 가서 업글했습니다.
1인실이 다 나가서 2인실 추가금내고 쓰기로 합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28
긴급하게 출장처럼 가는거라서 돈쓰기 싫었는데...
그냥 돈내고 편한게 나은걸보니 나이가 들었다는게 느껴집니다... ㅇ<-<
(게하>호텔, 2등실>특실)
창구에서 발권할때 6만원이고, 배 안에서 업글하면 일본배라서 6천엔이라서 조금 저렴합니다만
창구에서 다른사람들이 이미 다 업글해버려서 방이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창구에서 한국돈으로 업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튼 혼자서 느긋하게 밤중에 티비보면서 출항합니다.
파도는 호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잔잔했습니다.
2일차 후쿠오카에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30
http://www.koreaferry.kr/cabin05.php
뉴카멜리아호 1등 2인실 내부입니다.
4인실과 달리 옷장은 따로 없습니다.
다인실 창문없는방 받았다가 영 별로여서
업글(업글비 3만원, 싱글차지 3만원) 해서 6만원 추가하고 혼자 사용했습니다.
어메니티는 23년9월18일 기준 수건,칫솔,치약이 전부입니다.
하카타항은 세관에 QR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짓재팬에서 등록했어도 노란색 세관신고서 손으로 써서 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는 비짓재팬으로 가능합니다.
2023.11.09추가
하카타항 승선시 세관에서 여권 전수검사를 합니다.
기존에는 면세영수증만 받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면세받아놓고 영수증 제출을 안해서그런가
면세 안했는데도 확인한다면서 검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