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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건 좋은데 뭔가 남는게 없는듯해서 똑딱이를 하나 질렀다.

보통은 회사에 갔다가 퇴근하고 놀러다니기에 나에게 있어서 체크포인트는

0. 똑딱이 - DSLR은 이미 있는지만 놀러다니면서 간단히 찍을때는 귀찮으니까
1. 손떨림방지 - 수전증이 심해서 _~_;
2. 야간촬영(또는 실내) - 퇴근후에 놀러가거나 먹으러다니니까
3. 광각 - 리코 카프리오쓰다가 35mmDSLR써보니 참 갑갑하던기억이 있었고
4. 줌 - 좀 멀리있는건데 자세히보고싶을때 유용


접사는 그닥 쓸일도 없는데다가 접사를 쓰려면 삼각대가 필요한데 (수전증)

삼발이를 휴대하려고 똑딱이를 사는게 아니니깐 나에게는 별로 중요하지않았다.

결국 하이엔드똑딱이중에 광각에 손떨림방지있는 파나소닉FX36과 F100fd사이에서 꽤 고민을 했다.


◎ FX36의 장점
1. 미묘하게 더 광각이다.(25mm - F100fd는 28mm)
2. 광학식 떨림보정이다.(미놀타의경우 CCD를 흔들어서 보정하느라 열이 CCD로가서 노이즈가있었다)
3. HD급 동영상(샘플받아봤는데 고해상도의 포스를 상당히 느꼈다)

◎ F100fd의 장점
1. 똑딱이계 CCD최강 후지 (야간샘플보면 ~_~)
2. 미묘하게 더 줌배율이높다.(5x - FX36은 4배줌)
3. 더블샷으로 사진을 건질확률이 높아진다. (플래시터트린거1장+안터트린거1장을 순간적으로 연사)


 사실 주간에 여행다니고 하는사람에게는 파나FX도 괜찮은선택일테지만(동영상도 그렇고)

본인같은 경우엔 활동시간이 야간이므로 볼것없이 F100fd로 결정.

쿠폰먹인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사는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므로 최저가보다 싼값으로

본체+정품파우치+추배2개+LCD프로텍터(하드)+LCD필름+삼발이+미니삼발이+파우치+스트랩+인화권

의 셋으로 구입했다. 물론 필요없는뭐시기나 뭐시기는 빼서 가격을 낮췄다.

(쭝꿔라 얼마안깎인게 좀 아쉬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입한것들. 스트랩은 정품파우치에 딸려오니 필요없고 LCD필름도 하드프로텍터때문에 필요없었다. -_-;>


 사실 파나소닉과 비교해보는게 좋을거같아서 위의사진을찍은 LX2랑 비교샷을 좀 많이찍었긴한데

얼마전 파티션이 꼬여서 하드에자료가 다 날아가고 남은비교샷이 없다.

뭐, 여하튼 내가 구입하고 느낀점은 위에 장점에서도 적었지만 이전의 다른똑딱이와 달리 실내사진에서

건질 수 있는사진양이 늘었다는것과 더블샷 이건 참 물건이다. 인물사진을 찍을경우 분위기가 다른

2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는데 이건 비교샷을 올려야 확실하겠지만 나중에 글수정하면서 올리기로하고.

광각도 없는 F50fd와의 고민이라면 참 난감한 비교일텐데 F100fd와의 고민이라면 역시나 F100fd의 승리!

들고다니기 편하고 찍기편하고 결과물최강!! 김왕장이올시다~~


ps. 위에서부터 후지F100fd, 소니T200, 파나소닉LX2
ISO테스트에서 iso800은 깜박하고 스포츠모드로 찍어서 셔터스피드가 다릅니다.
테스트샷은 날씨맑아지고 쉬는날에 한번 찍어올리도록하겠습니다.





후지F100fd후지F100fd

소니T200소니T200

파나소닉LX2파나소닉LX2


iso100iso100

iso400iso400

iso800iso800

iso1600iso1600

iso12800iso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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