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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페스티벌 앞 일정은 무일정에 게임센터 죽돌이했기때문에 패스하고

 

벌룬페스티벌 당일을 맞이했습니다.

 

12시까지 라운드원(게임센터)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미리 렌트해놓은 차를 끌고 이동합니다.

 

 

 

<전날 20시에 24시간 렌트를 시작합니다.>

 

 

 

3시에 후쿠오카에서 출발해야 시간이 얼추 맞을것같아서 수면...은 못하고

 

3시까지 영업하는 유노하나에서 시간 때우다 출발하면 딱일듯해서

 

 

 

<유노하나 온천>

 

 

유노하나 온천으로 이동합니다. 숙소가 키타텐진쪽이어서 

 

걸어가도 될 정도긴 하지만... 렌트카 있는데 굳이 걸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ㅎㅎ

 

 

 

2시 50분부터 집에 보내는 노랫소리가 탕 전체에 울려퍼지고~

 

3시 조금 넘어서 출발 시작합니다.

 

 

 

<도착 했으나 이미...>

 

 

 

일반도로나 고속도로나 별로 예상시간이 차이 안나고

 

야후네비가 일반도로를 추천해줘서 4시 40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만

 

이미 행렬이 장난아닙니다. 진짜 이사람들 이시간에 제정신인가? 싶었습니다.

 

아, 나도 저기 있었구나[...]

 

 

 

<입구>

 

 

우여곡절끝에 주차를 하고, 일본사람들이 중무장을 하고 내리길래

 

와 얼어 죽을정도로 추운가보다... 난 어쩌나어쩌나~ 하면서 내렸는데

 

생각보다 그닥 안춥네요. -_-;) 추운 북쪽나라 대한민국에서 와서 그런가봅니다.

 

 

 

<노점들은 이미 장사 준비중 또는 시작>

 

 

회장이 불 다 꺼져있고 썰렁하면 어쩌지 했지만 이미 장사 시작한 가게도 많고

 

장사 준비중인 가게도 많았습니다.

 

올해는 후렌치후라이가 은근히 인기인듯 했습니다. 들고다니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치즈닭갈비도 여럿 보였습니다.

 

 

 

<멀리서 해가 뜨려는듯한 분위기>

 

 

작년에도 기구들 이륙하는거 보긴 했는데 준비과정도 궁금해서

 

이번엔 상당히 일찍 왔습니다.

 

기다리면서 촌동네인 카세강 주변을 구경합니다.

 

 

 

<선발대 준비중>

 

 

 

미리 이륙을 해서 기구를 띄우면 이렇게 된다는걸 보여주는 열기구들이 준비를 합니다.

 

6시 30분정도인데 이미 기차타고 온 분들도 도착해서 북적북적합니다.

 

 

 

<7시~7시20분>

 

7시정도가 되면 이륙을 시작하는데 준비를 최대한 빨리하고 후다닥 올라가기 

 

때문에 장내 아나운스 하는분도 ㅁㅁ번 이륙합니다~ ㅇㅇ번 이륙합니다~ 

 

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여튼 한번에 후루룩 올라가는게 장관입니다.

 

 

 

<이번 경기는 다른곳에서 벌어집니다.>

 

 

작년 토요일에 왔을때는 회장내 런치사이트쪽에서 경기가 열려서 박진감있게 봤는데 오늘 경기는 다른곳에서 이루어졌기때문에 이륙해서 다 가버렸습니다.

 

조금은 아쉬웠습니다만 이륙 후루룩 올라가는걸 본걸로 절반의 성공을 한걸로~

 

 

 

<작년 경기 사진입니다.>

 

회장 내에서 X자 표시된곳에 마커를 던지는데

열기구는 바람 외에 이동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는방식이라든지 가까이서 마커를 던지는거라든지

매우 재미있게 봤었기에 올해는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여튼 오전 이륙해서 기구들이 다 가버려서 앞으로 뭐하지? 싶었는데

 

일단 스폰서중에 하나인 히사미츠제약 부스로 갑니다.

 

사람들이 엄청 줄서있네요. 저도 같이 줄서서 파스 샘플을 받습니다.

 

히사미츠제약에서는 많은분들이 일본갈때마다 사는 사론파스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론파스2장, 늘어나는파스 한장>

 

 

파스 샘플도 받았으니 아침식사를 해야겠죠? 왜인지 사세보버거가 보이는데

 

줄이 엄~~~~~~청 길게 있어서 저도 줄서봅니다.

 

 

 

<사세보버거 NAVY's>

 

패티가 일반 패스트푸드보다 좀 더 크고

번도 튀긴느낌의 바삭바삭한 느낌이라 특이했고

내용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시그니처버거랑 이거 중에 뭐 먹을래 물어보면 이거 고를 정도로요.

 

 

 

배도 채웠으니 다음은 벌룬판타지아의 차례입니다.

 

캐릭터 열기구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 작년에는 시간관계상 못봤었기 때문에

 

이번에 직접 보게되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캐릭터 이름이 기억안나는것도 있긴 한데 일단 간단히 설명하자면

 

칠복신 중 하나인 에비스입니다.

 

 

고래모양 풍선인데 사람은 안탔던걸로 기억합니다.

 

 

팬더... 이름이 뭐더라 -_-;;

 

 

문어... 얘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여서

 

괴수영화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들 도망쳐!!!!

 

 

판매점 캐릭터입니다.

 

 

풍선으로 되어있는것같지만 인쇄된 풍선+겉에 붙어있는 풍선 ㅋㅋ

 

 

움머~

 

 

일본 모바일게임 많이 하는분은 아실 싸이게임즈입니다.

 

 

사가 벌룬뮤지엄에서도 나왔습니다.

 

 

 

 

 

벌룬판타지아를 다 보고 이후 행사일정을 보니 

 

may j. 콘서트를 한다고 써있어서 구경하러 가봅니다.

(제작년에는 오구라마키 콘서트를 해서 재미있게 봤는데, 작년에는 모르는사람이라서 안봤었습니다.)

 

may j.는 제작년에도, 작년에도 참가했는데 제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었기에 이번에 처음 보고 가기로 합니다.

 

 

 

<촬영,녹음금지라서 준비중에만 한컷>

 

오전경기가 다른데서 펼쳐져서 아쉬웠지만 May J.씨의 콘서트를 보고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만족)

 

 

 

공연이 마치고 옆쪽 특산물판매장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고기우동>

 

원래 사가 북쪽에 미츠세라고 소바가 유명한 동네가 있는데

 

특산물로 우동을 출점했길래 먹어볼까해서 갔는데

 

메인인 미츠세우동이 품절이라서 고기우동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면이 쌀국수면같은느낌인데

 

쫄깃하진 않은데 탄탄한 특이한 식감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밀감>

 

그리고 사가현 특산물로 밀감을 팔던데 8개에 300엔에 샀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박스로 사가는분들이 많았는데

 

진짜 저도 박스로 사오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여튼 May J.씨 공연 후 점심먹고나서 오후경기를 보느냐 마느냐 고민했는데

 

마지막날의 오후 경기는 키 그랩 레이스라고 해서 박진감있는 경기라고 알기에

 

매우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야갼계류는 6시 30분 예정이라서 어차피 못보고

(차량을 8시에 반납해야함)

 

밤새고와서 피곤했기때문에 걍 오후일정은 포기하고 후쿠오카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돌아가는길에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에 들러서 쌓인 피곤을 풀고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이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끗~

 

 

 

제작년도 갔고, 작년도 갔고, 올해도 갔으니 내년도 가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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