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anasiya.tistory.com/203?category=712166
사가 인터네셔널 벌룬페스타에서 이어집니다.
귀국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선상에서 부산불꽃축제를 보는 날인데
날씨가 상당히 좋네요. 부산도 좋기를 바라며 귀국길에 오릅니다.
점심을 후딱 먹고 외부 갑판에서 바람도 쐴 겸 경치구경 하러 갑니다.
고속선이 물 위로 떠서 가는건 알았는데 아예 바닥위로 엄청 떠서 가네요 ㄷㄷ
그리고 다섯시간에 걸쳐서 부산으로 옵니다.
오늘은 부산 불꽃축제를 배 위에서 감상한 뒤 하선합니다.
부산불꽃축제 특별편입니다.
광안리 해변쪽에서부터 불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불꽃이 보이긴 한데 거리가 좀 많이 멉니다...
망원경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옆에 일본 할머니께서 구식 디지털카메라로 어떻게 찍어보려 하는데
망원렌즈 없으면 잘 나오지도 않을 거리였습니다...
https://youtu.be/00eeZccRFiU?t=733
시모노세키로 가는 성희호도 불꽃축제 보고 가나 봅니다.
근데 카멜리아호보다 훨씬 가까이서 보네요 부럽다...
성희호는 저렇게 가까이 가서 보는데 카멜리아도 좀 가까이 가게 해주면 안되나 싶었습니다.
뭐, 부산광안리에서 미어터지면서 보는것보다 편하기는 합니다만... ㅇ<-<
날씨도 맑고 바람도 안불어서 좋은 줄 알았더니
터진 폭약연기가 하늘을 가려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게 머선 129?!
이렇게 불꽃놀이구경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관광비자 풀리고나서 가게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벌룬페스타와 부산불꽃축제를 보았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