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에서 계속
아침이 밝자마자 친구와 자주 가던 이토시마의 CURRNT로 출발합니다.
노려라 모닝메뉴!!!
날씨가 또 장난아니라서 이번엔 테라스석에서 식사를 합니다.
남국의 풍경을 보면서 아침식사를 맛나게 하고
5Km의 소나무길이 이어지는 니지노마쓰바라로 이동합니다.
식사를 했으니 소나무길 산책 좀 하고나서
오늘의 이벤트인 쿠루메의 불꽃놀이를 보러 갑니다.
어제 타마나의 불꽃놀이는 맛보기였고(10,001발)
https://www.tabirai.net/sightseeing/news/0001749.aspx
1만8천발을 터트리는 치쿠고가와 불꽃놀이가 이번 여행의 메인이벤트 되겠습니다!!!
시작시간까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일단 역 근처 주차장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역 구경을 합니다.
쿠루메시의 캐릭터는 쿠룻파입니다.
여기저기서 쿠룻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영현수막에도 쿠룻파!
출입구사진 위에 둥근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해놨습니다.
역 앞에는 시계가 있는데요
이렇게 일정시간마다 변신을 합니다!!
이렇게 역을 나오면 불꽃놀이장소 안내판도 세워져있습니다.
하지만 저녁7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점심부터 먹으러 갑니다.
돈코츠라면의 원조인 쿠루메라면도 빼먹을 수 없죠!
큐슈, 야마구치지방 라멘의 원조라고 보면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역근처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유카타입은사람들 따라가면 행사장으로 쉽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 근처에 이렇게 노점상도 있구요
이렇게 일찍 와서 명당자리를 맡기도 합니다.
근데 저쪽이 모래밭이라...
다음부터는 현지인들처럼 시트(돗자리)를 갖고 와야 겠습니다.
여섯시 쯤 되니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저 뒤로 보면 둑방위로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불꽃놀이를 감상합니다.
브릿지스톤공장이 있는 쿠루메이기 때문에 스폰서가 빵빵해서 엄청 쏘아올렸습니다.
피날레가 가장 멋지긴 한데
피날레까지 다 보고 집에 가면 이렇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집에 가려면 피날레가 아깝긴 하지만 일찍 행사장을 뜨든지
아니면 행사 끝나고 저사람들 집에 다 가고나서 느~~~~~~~~~긋하게 이동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전자겠지만 저희는 렌트카로 왔으니 후자를 선택합니다.
적당히 기다려봤지만 답이 안보여서 그냥 저희도 저 행렬에 참가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처음으로 정식으로 불꽃놀이에 참가해보았습니다. 끗!
3일차에 계속
https://hanasiya.tistory.com/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