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이 되었는데 제주는 비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큐슈로 부모님을 모시고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쟈란에서 찾아보니 여름 이벤트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일정에 추가해서 보고 오기로 합니다.
아침 8시 30분 배를 타고 부산항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11시 40분에 도착!
이미그레이션 후딱 하고 12시에 터미널로 나옵니다.
혼자다닐때는 속보로 걸어서 10분컷 합니다만, 부모님과 왔으니 적당히~
굴절버스 한번 타보나? 싶었는데 회송차량이라서 보내고, 다른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ㅜㅜ
점심시간에 도착했으니 스시로에 갑니다.
중심가(텐진)에 위치하고 있고, 가성비도 괜찮고, 부모님이 얼마를 드시든 부담이 없어서 ㅎㅎ
저 역시 혼자서도 자주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예약했던 렌터카를 찾은 뒤에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일정을 시작합니다.
일단 처음 후쿠오카 가는 분들에게 추천인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입니다.
물로 따지면 세이류 가는 길에 있는 후쓰카이치온천이 더 낫지만
시설이 매우 좋기 때문에 처음 후쿠오카에 가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부모님도 만족하셨구요. :)
온천 두시간쯤 하고나서 (저희집에서는 한시간 이하는 샤워지 목욕으로 안칩니다)
오늘은 불꽃놀이가 열리는 타마나로 이동을 합니다.
근데... 처음 불꽃놀이 온거라서 몰랐는데 행사장 근처에 주차 할 곳이 없네요 ㄷㄷㄷ
행사장 근처, 강둑 등등 불법주차 천지였습니다.
축제날이라서 봐주는거 반, 불법주차가 너무 많아서 놔두는거 반 같은 느낌?
여튼 축제장 근처를 빙빙 돌다가 적당한곳에 주차하고 불꽃놀이를 보게 됩니다.
길가에 차량 한대 빈공간이 보여서 후딱 주차하고 불꽃놀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끝날때까지 주차 못할줄알고 조마조마했는데 말이죠. ㅇ<-<
불꽃놀이 구경을 마치고 후쿠오카 숙소로 돌아와서 쉬는걸로 1일차를 종료합니다.
2일차에 계속
https://hanasiya.tistory.com/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