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후쿠오카에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21
2일차는 친구가 크래프트쪽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이토시마쪽에 있는 공방들을 둘러보기로 한 날입니다.
일단 닛폰렌터카에서 차량 수령을 합니다.
둘이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소형차로 빌렸습니다.
근데 왜 구마모토넘버지?? -ㅅ-)??
여튼 아침식사하러 로컬푸드마켓으로 갑니다.
https://goo.gl/maps/wFZTqEHhn8gVhyqP6
이토시마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파는 곳입니다.
뭔가 유명한 물건이 있는지 오픈전부터 줄이 깁니다.
그냥 뭐 있나 구경와본 저로서는 흠좀무...
줄서서 뛰어가는분들은 신선한 야채를 차지하려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시장구경겸 아침밥 먹으러 왔는데 도시락이 종류가 많이 있네요
저는 닭고기밥에 튀김얹은걸 구매, 반찬으로 닭껍질바삭바삭,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먹을 귤을 샀습니다.
친구녀석은 야끼소바를 선택.
근데 먹으면서 생각드는게 굳이 도시락을 먹어야 할 상황이 아니면 그냥 밥먹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닭껍질은 밥반찬하려고 사봤는데 술안주로는 괜찮을것같은데 밥반찬으로는 아니었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짜고...
첫번째 이토시마 코스로 지역술 양조장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스기노야 양조장으로 갑니다.
https://goo.gl/maps/ZvrFyDsKE3VkWKcn8
무료주차. 양조장 견학도 할 수 있고, 시음 후 구매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일본 공방에 관심있어하는 친구day이기 때문에
공방탐험을 시작합니다.
https://goo.gl/maps/rDmjvdkohaPTTkBR8
그림, 가죽공예품, 잡화등이 있는 가게입니다.
친구가 가게 둘러보는걸 방해하지 않도록 저는 주변 산책을 합니다.
친구가 괜찮게 둘러본것 같으니 다음 공방으로 이동합니다.
다른공방 두어곳 더 들리고나서
지나가는길에 해변이 보여서 들렀습니다.
https://goo.gl/maps/CCzpLQnTDeEGSpXf6
조용하고 가족끼리 돗자리펴고 물놀이하기 딱 좋아보이는 해변이었습니다.
이토시마에 소금푸딩이 유명하다고 하죠?
모처럼 왔으니 들러봅니다.
https://goo.gl/maps/BBGV467RzJ2Nm8Nz5
우리나라로 치면 염전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300미터가량 걸어가야 합니다.
이곳의 인기상품인 소금푸딩을 먹어봅니다.
단짠이긴한데 소금덩어리 짠맛같은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금푸딩이 유명하지만 원래 이곳은 염전입니다.
바닷가쪽에 나뭇가지 세워둔곳 위에서 바닷물을 뿌리면 내려오는동안 건조되면서 염도가 올라가는데
10일간 반복하면 간수가 됩니다.(염도 10퍼)
간수를 2차로 가열해서 소금을 얻습니다.
점심은 쿠라스시에서 해결합니다.
https://goo.gl/maps/tDiWJ3cwJw9ubtuBA
주문은 자리의 태블릿에서도 가능하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배도 잘 채웠으니 관광지도 하나 보러 갑니다.
https://goo.gl/maps/FZEAiqjm94KJcg9p7
폭포도 시원하고 단풍도 멋졌습니다.
2일차의 하이라이트인 팀라보 전시를 보러 갑니다.
산 하나를 가지고 전시장을 만들어놨는데
나무나 돌에 조명이나 프로젝터를 쏴서 신비롭게 표현했습니다.
근데 전시물이 산 여기저기에 있다보니
낮에 저렇게 돌아다니고나서 산까지 타려니 좀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메인전시물중에 하나가 동작하지 않아서 내돈내놔 하고싶었습니다.
이후 다음날새벽 벌룬페스타를 보기 위해
야나가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합니다.
3일차 2022 사가 벌룬페스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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