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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전거여행을 생각할때, 혼자서 자동차여행하는 다이입니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대세에 맞추어 포인트만 콕콕찝어 다녀온 휴가 되것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여행하기 편한곳은 없는것같아요. 어딜가도 찜질방에서 만원이면 숙박이 해결되니 'ㅅ'
 
---------------------------------------내용-----------------------------------------
 
남들 여름에 다 휴가갈때 못가고 넘겼다가,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정 안되것다 싶어서 오사카에 라면이나 먹으러 다녀오려다가

일본가기전에 우리나라라도 제대로 못돌아봤지 않나 싶어서 한바퀴 돌아보고 가보자는 마음으로

하나투어 외국인용 일주일코스를 봤습니다.(우리나라 관광지라면 외국인코스가 제일이죠)

거기서 어렸을적 수학여행등등코스 빼고, 우리나라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아니까 한옥마을같은것 빼고.

풍경위주로해서 솎아내고 돌기로 했습니다.

<3일동안 고생해준 프링글스프리우스>
 


day.1 - 점심때 출발

안동휴게소
13:44

<단풍이 들려고 폼잡는중>

단양IC 톨비:12,500

<주유> 단양IC 39.063L ODO1079 (75,000)

온달관광지(+온달동굴) ODO1111
15:20~16:30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

<온달유적지보다 온달동굴이 더 흥미있음>

중간에 억새밭들림

<아~ 아~ 으악새 슬피우~니~>

도담삼봉(+석문) ODO1137
17:13~17:43

<도담삼봉은 유람선을 타야 제맛일듯>

<석문. 도담삼봉보다 이걸보러 가야한다. 힘들답시고 보러안가면 후회할듯>
->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뒷산 약수터가듯이 조금 올라가면 나옵니다.


<석식> 황태덕장 - 황태구이정식 12,000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9리 2반 

<황태 맛있음. ㅇㅇ>

<숙박> 강릉. 경포워터드림랜드 ODO1315
찜질까지 9,000

<카운트다운하면 우주로 날아갈기세.jpg>
탄산온천. 칼슘(맞나?)함량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다나 뭐라나


day.2 - 9:20출발

하조대 ODO1352
10:05~10:25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절벽쪽에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경치좋음>

설악산(+케이블카)
???~15:24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때맞춰 단풍시즌이라서 케이블카 기다리느라 시간 다 보냈음. 기다리는동안 절구경함.

<케이블카타고 정상에서 아래를보면 쩔어줌. 이걸 걸어서 올라간다니 미친짓이야... oTL>

<중식> 설악산매점 - 산채비빔밥 10,000

영금정
15:53~16:40

<이게 전부다. 속초를 한눈에~ 후딱보고 저녁먹으러 가는것을 추천.>

<석식> 속초전복해물뚝배기 -
16:40~17:06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0번지

<건데기 오지게 많이들음. 추천>

<주유> 이서IC ODO1886Km
10L. 20,220

<숙박> 전남담양. 대나무건강랜드 ODO1894Km
23:13도착
찜질까지 7,000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대나무엑기스탕 등등 사우나도 괜춘함.


day.3 -

담양온천 ODO1903Km
07:30~08:30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399

<나처럼 일부러 온천찾아다니는족속들에게 추천.이벤트탕은 좀 작습니다.>

죽녹원
08:40~09:40

<1박2일이 왔다 간 그곳!!>

메타세콰이아길
10:00~10:50

<나무 진짜 크고 산책할 맛 날듯한길로 인정!>

<중식> 덕인관 - 담양떡갈비27,000+공기밥1,000
11:00~11:55

<맛도 뜨억! 가격도 뜨억!!>

<주유> 광양IC ODO2010Km
20L, 39,380

하동IC ODO2035
13:47

보리암 ODO2073Km
14:32
주차료5,000원 문화재관람료1,000원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셔틀버스 운행. 차로 가려면 대기했다가 올라감>

보리암 정상도착 ODO2076
14:47

<산골짜기 절벽위에다 참 신기하게 지어놨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여기서 "나, 왕이 되고싶어요!!!" 하고 빌어서 왕이 되셨음. ㅇㅇ>
※태조이성계 기도터까지 간다면 체력이 고갈된다에 한표. 동행중에 노인분 계시면 아예 가지마세요. 각오하고 가시든지[...]

비가와서 여기까지 여행 후 이후일정 캔슬하고 집에 갔습니다.

home ODO2284Km
15:50출발~밤중에 도착
비가와서 이후일정 캔슬.


전체 잡비용 포함 40안에서 끝났습니다. (톨비, 입장료 등등)

대책없이 나선거라서 빼먹은 여행지가 꽤 많은게 아쉽네요. 언제 한번 더 돌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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