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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갔다가 10월 29일 한국에 도착하고 4일 후인 11월 2일에
친구와 세계 열기구대회인 사가벌룬페스티벌을 보러 가기로 해서 후쿠오카로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에 갈 때 마다 친구 집에서 신세 지기 때문에 숙박비 겸 조공을 바칩니다.
이번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번 후쿠오카행은 비틀타고 갑니다. 파고는 0.5미터로 매우 잔잔하다고 합니다.
아직 매표소 닫겨있으니 부산항대교 구경하러 갑니다.
주차 걱정되서 좀 일찍 왔더니 해 뜨는 걸 보네요
7시 30분부터 발권이라서 적당한듯 합니다.
코비는 얼마 전에는 비틀이랑 통합운영하다가
다시 분리된 이후에는 대마도까지만 운행을 합니다.
대마도 가까운데 관광객들 여러 번 나르는 쪽이 수익이 나는 건가 싶기도...
하카타항 국제터미널
https://goo.gl/maps/PVDUbG6LMrpLEkz36
세 시간 정도 달려서 11시 40분 하카타항(후쿠오카)에 도착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하카타항터미널은 10분 컷으로 튀어나갑니다.
입국장 나와서 50분, 버스정류장에는 53분에 도착.
목요일 평일이니까 친구 업무 마칠 때까지 텐진에서 시간을 보내봅시다.
일단 점심시간이니까 배부터 채우러 신신라멘으로 이동!
신신라멘 텐진본점
https://goo.gl/maps/LcEzVHiqfMJWcGo69
신신라멘에서는 평일 한정으로 런치세트를 판매합니다.
아침 일찍 나오느라 아침 대충 때워서 배고픈 관계로
신신라멘+주먹밥(2피스)+교자(4피스)가 나오는 C런치를 주문합니다.
오랫만에 신신라멘에서 배 채우고 행복~
점심 빵빵하게 먹었으니 소화시키러 라운드원에 갔습니다.
https://goo.gl/maps/vpnfAGr1pQVGW6Gt6
바로 전 여행에서는 부모님들 계셔서 게임센터를 못 갔었기에
친구 퇴근할 때까지 라운드원에서 리듬게임을 합니다.
지금까지 츄니즘 하면서 몰랐는데
옆면을 봤더니 센서 위치가 있었군요...
지금까지 괜히 화면 앞에서 휘적대면서 왜 잘 안되지 했었네...
센서는 화면이 아니라 몸쪽위치였습니다.[...]
여하튼 실컷 즐기고 나서 게임센터 종료!
게임센터 마치고 친구 만나러 니시진으로 가는 길에
여러가지가 보여서 구경하면서 갑니다.
파르코에서 페이트 콜라보 샵이 열린다든지
사촌동생이 마라톤 좋아해서 기타큐슈 마라톤도 참가하고 해서
후쿠오카마라톤 포스터에도 눈이 가고
이발소는 가격이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미용실은... ㅇ<-<
니시진 돈키호테에 도착해서 시간 때우다가
친구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식사는 안즈 본점으로 갑니다.
https://goo.gl/maps/H85jFgXgMBozsWCn9
오늘 저녁은 돈까스 한번 제대로 먹자고 해서
안즈 본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주문은 기본인 로스가츠로 합니다.
다른건 기본부터 먹어 본 다음에!!
무말랭이와 양배추를 세팅하고
튀김옷도 바삭하고 육즙도 많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입가심하고 저녁식사 종료!
사진은 별로 안찍었는데 이후에 개인적으로도 종종 가게 됩니다.
텐진유노하나
https://goo.gl/maps/qHj4U2NmUaJWz1xA7
식사해서 배도 부르니 온천욕 한번 지져주고 친구 집에 가서 하루를 마칩니다.
2일차 벌룬페스티벌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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