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anasiya.tistory.com/202?category=712166
[2019.10.30] 부산항->하카타항(카멜리아호 1인실)
아... 기억 다 날아가기 전에 오랜만에 숙제하러 왔습니다. 개인적 볼일도 있고, 겸사겸사 사가현에 열기구를 보기 위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불꽃축제왕복편으로 거의 1년 가까이 전부터
hanasiya.tistory.com
카멜리아호 1인실 글에서 이어집니다.
업무를 다 마친 후 벌룬페스타 전날 저녁 8시, 예약한 렌트카를 찾으러 갑니다.
근데... 할인해서 예약했다고 그런건지 뭔지 몰라도
매번 비츠급은 주던 애들이 후방카메라도 없는 썩차를 내주네요[...]
아니 외국인한테 후카도 없는거 줘서 뭐 어쩌자는건데? 하고 물어봐도
차가 이거밖에 없는데승만 반복해서 어쩔 수 없이 이거라도 받아오게 됩니다.
https://goo.gl/maps/VS5c6s3aQjbxm5xF8
덴진 유노하나온천 · 1 Chome-4-55 Nagahama, Chuo Ward, Fukuoka, 810-0072
★★★★☆ · 데이 스파
www.google.com
사가 벌룬페스타를 보기 전날에는 유노하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새벽3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시간 때우다가 출발하면 딱 좋습니다.
유노하나 온천수는 지하500미터 화산암반수입니다.
탕에서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줍니다.
온천을 마치고 영업종료인 3시까지 휴게실에서 쉬어줍니다.
온천 한시간 넘게 했더니 깔아지네요 ㅇ<-<
유노하나 영업종료시간에 나와서 슬슬 사가현으로 출발합니다.
이전부터 계속 새벽3시에 출발하는거 보고
아니 뭐 그리 일찍 출발하세요? 도른자세요?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가벌룬페스타 주차장까지 가면 이미 차들이 버글버글합니다.
해 뜨고나서 가면 가까운주차장은 이미 만석이라 주차장 셔틀버스 타야해서
차라리 미리 가서 주차해놓고 쉬는식으로 합니다.
오늘은 렌터카놈들이 왜건을 주신 덕분에
2열 제끼고 침대모드로 해뜰때까지 잡니다. 일자로는 길이가 모자라서 대각선으로 잤습니다.
날이 밝아서 슬슬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해가 안떴는데도 문열은 가게가 많았습니다.
안내소에 들려서 팜플렛을 하나 받아가려 했는데...
올해는 한국어 팜플렛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가 직항편도 없어지고 한국사람들 많이 못올테니까요.
슬슬 노릇노릇하니 해가 뜰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륙 준비중인 기구 옆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어떤식으로 띄우는지 궁금해서 저도 구경하러 가봅니다.
https://youtu.be/yHnhYzdGfC4?t=10
대형 송풍팬으로 바람을 밀어넣은 다음에
어느정도 형태가 갖춰지면 가스버너로 뜨거운 공기를 넣어서 열기구를 세우게 됩니다.
벌룬사가역으로 기차편으로 오신분들이 우르르 내립니다.
밴차량들이 와서 바구니 내리고 열기구 펼치고 대회준비를 시작합니다.
장내 아나운스 설명으로는 먼저 이륙해서 하늘의 상황을 보는 선발대라고 합니다.
https://youtu.be/O7MMxrCtzK0?t=260
팬서비스로 관객쪽으로 날아오네요 ㅎㅎ
한번 타보고 싶기도 합니다. 체험행사 안해주려나...
이렇게 일제 이륙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얼마정도 있다가 다른 참가자들이 이륙합니다.
https://youtu.be/_khIpkIT_34?t=5
오늘 경기는 런치사이트가 아닌 다른곳에서 벌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경기하러 가버립니다. ㅇ<-<
오늘은 키즈데이라서
경기하러 열기구들이 떠나고 난 런치사이트(이륙장)에서
벌룬판타지아라는 캐릭터 열기구 전시회+아이들체험을 합니다.
열기구들이 준비가 완료되면 단체별로 온 어린이들이 경기장 입구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열려라 참깨! 라는 아나운서의 구호와 함께 가까이에서 열기구를 구경하게 됩니다.
https://youtu.be/G2qjVnI4m3g?t=75
영상으로 자세하게 보시면 됩니다.
멀리 떨어져있어도 버너소리가 콰콰콰들리는게 강력해보였습니다.
이렇게 키즈데이 이벤트를 구경하고 경기장을 나섭니다.
이제 점심때가 다 되었으니 배가 고파서 뭘 좀 먹으러 가야겠네요
사론파스도 매년 벌룬페스타마다 보고있습니다.
체험부스가 있으니 한세트 받았습니다.
오랫만에 사세보버거도 먹어보고
향토음식이나 특산품같은걸 팔고 있습니다.
향토음식인 미츠세우동도 먹어줘야겠죠?
이렇게 2019 사가 인터네셔널 벌룬페스타 관람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 참 고생했으니 고생한 몸을 풀어줘야겠죠?
오랫만에 후쿠오카에서 가장 가까운 유황온천인 후쓰카이치온천 하카타유로 갑니다.
https://goo.gl/maps/srkqMinE8m5yXT727
Hakata-yu · 1 Chome-14-5 Yumachi, Chikushino, Fukuoka 818-0058
★★★★☆ · 스파
www.google.com
새벽부터 한시간 반 걸리는 사가에 왔다갔다 해서 피곤한몸을 유황냄새 나는 온천수로 풀어줬습니다.
그리고 2층에 있는 휴게실에서 쉽니다.
온천 후 남은 업무를 마치고 차량을 반납합니다.
그리고 저녁은 스시로에 갑니다.
귀국행 짐정리를 하고 잠에 듭니다.
내일은 카멜리아호 배 위에서 부산 불꽃축제를 보고 귀국합니다.
부산불꽃축제 글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04?category=712166
[2019.11.03] 부산 불꽃축제(카멜리아호 선상에서)
https://hanasiya.tistory.com/203?category=712166 [2019.11.02] 2019 사가 인터네셔널 벌룬페스타 업무를 다 마친 후 벌룬페스타 전날 저녁 8시, 예약한 렌트카를 찾으러 갑니다. 근데... 할인해서 예약했다고..
hanasiy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