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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부모님 모시고 벚꽃놀이 여행입니다.
셋이서 간단하게 다녀올까 하다가 작년가을에 같이 다녀온
https://hanasiya.tistory.com/235
아버지 친구분 부부와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족이야 원래 매년 봄가을 다녀오지만
보통은 저희처럼 매년 당연하게 다녀오지 않기 때문에(...)
가을에 돈들여서 다녀왔는데 또 돈들여서 가자고 말씀드리기 어려웠는데
저번여행에 만족하셨다고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하셔서
이번 봄에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매번 온천하러 사가 우레시노에 가든지 구마모토에 가든지 하는데
저번에 아버지 친구분댁에 놀러갔을때
(친구분의)친구가 가고시마 다녀왔다는데
[가고시마가 어디에 있는 섬이고?] 하고 물어보셔서
뭐 말나온김에 한번 가보면 되겠다 싶어서 가고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맨날 터지는거랑 검은모래찜질밖에 아는게 없는곳...
일단 빡세게 조사부터 합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46
첫날은 부산항에서 배 타면 끝이라서 별 내용이 없습니다.
1일차 가고시마에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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