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참고>

모든 일정에 한국어가능 직원이 없.습.니.다. 




일본제품 이런저런 물건들을 좀 살게 있어서 검색해봤더니


역시 수수료 물돈이면 그냥 내가 갔다오는게 낫겠다 싶어서 


후쿠오카에 있는 Y님께 협력을 받아서 물건을 미리 수령해둔 후 찾으러 가기로 했는데


어차피 오는김에 사가현에서 하는 벌룬대회를 같이 가는게 어때? 하는 이야기가 되서


22회 세계 열기구 챔피언십에 가게 되었습니다.




http://www.sibf.jp/


10/28~11/6동안 열리는 행사로 11월 1일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러저러해서 토요일에 보러가는게 좋을듯 해서 


금(28)~일(30)의 일정으로 출발합니다.


금 : 혼자서 놀다가 Y님이랑 저녁식사 후 숙소

토 : 열기구 챔피언십

일 : 귀국


의 일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가시는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첫날은 혼자서 다자이후 텐만구나 다녀오려고 했습니다만...


후쿠오카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비가 살살 오네요


음... 일본가서도 비가 계속 온다면 걍 텐진에 가서 리듬게임질이나 하기로 결정합니다.

(비오는데 뭘 돌아다녀요... 걍 짱박히는게 낫지 -_-;;)




<선박들 다 모여라!!>



성희호랑 비틀, 니나 등등이 정박해있습니다.


얼른 탑승해서 출발해봅니다.




<부산항대교를 건너서 출발!!>



사실 고속선은 바다위(파도위가 아닌 수면의 몇미터 위)에서 떠서가기때문에


어느정도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그닥 흔들리지 않습니다.


출국시간 맞추려고 새벽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잠을 잡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날씨가...>



음? 자고 일어났더니 섬들이 보이고 날씨가... 개입니다!!!


내일(29일) 있을 열기구대회때문에 비오는날씨가 걱정이었는데


안심이 됨과 동시에 다자이후에 가기 귀찮아집니다.


그래도 모처럼 맑은 날씨니까 도착했을때 개이면 다자이후로~~~




<크루즈와 뉴카멜리아호>



후쿠오카항에 도착하는길에 부산으로 가는 뉴카멜리아호와 엇갈려 갑니다.


뒤에는 빅/비거/비기스트(NGC방송)에서 보던 커다란크루즈선이 보입니다.




<후쿠오카항 도착~>


세시간정도 걸려서 후쿠오카항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거의 맑음에 가까워졌습니다. 다자이후에 갈까 vs 텐진의 게임센터에 갈까 하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후딱 입국심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갑니다.


<버스정류장은 정문 나와서 왼쪽에 있습니다.>






일단 게임센터를 가든, 다자이후를 가든 캐리어를 텐진역에 보관하짱박아기 위해 텐진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가을옷이 부족해서 유니클로도 들러야 겠네요, 버스를 타고텐진북정거장까지 갑니다.


https://goo.gl/maps/T7PHXfu778T2 (190엔)



<만엔어치 사면 힛텍 한벌 프레젠트!!!>



텐진키타정류장에 도착해서 조금만 걸으면 유니클로...가 아니라 mina라는 쇼핑몰건물이 나옵니다.


여기에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등등 옷가게들이 있습니다. 유니클로가 6층이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여튼 청바지나 겨울용 속에입을 티셔츠 등등 만엔 채우고 힛텍티셔츠 한벌 받아옵니다.


바지수선은 외국인이라 다른분들보다 땡겨주신듯 합니다. (20분가량 소요)




유니클로를 나와서 일단 두손을 가볍게하고 돌아다녀야겠죠? 캐리어등등을 텐진역 코인라커에 넣고 가기로 합니다.


유니클로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텐진역이 나옵니다.


전철타는쪽 근처에 보시면 코인라커가 있습니다.






----------------------------------< 코인라커 사용법 >---------------------------



1.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은칸은 빈칸입니다. 열면 그냥 열립니다. 갖고온 짐을 넣어줍니다.


<비어있는 칸에 짐을 넣습니다>



2. 캐비넷을 닫고 해당칸의 넘버를 확인합니다.


<6250번 확인!>



3. 가운데 스크린쪽으로 이동해서 화면을 보고 해당자리 사용을 확인합니다.


<하이를 눌러서 넘어갑니다. 위에 한국어를 누르셔도 됩니다.>



4. 캐비넷 비용 600엔을 넣습니다.


<오... 600엔이 훌렁 날아가네요[...]>



5. 이용증명서를 받습니다. 잃어버리면... 이번 여행은 Fail...


<잃어버리면 정말로 ㅈ됩니다. 찾을때 저 종이에 적혀있는 코드번호가 필요합니다.>



6. 캐비넷의 넘버를 확인합니다.(주차장에 기둥넘버랑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번 캐비넷>



7. 찾을때는 터치스크린에서 물건꺼내는 그림을 터치하신 뒤, 이용증명서의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캐비넷이 열립니다.



----------------------------------------------------------------------------------------------------






짐을 맡겨서 양손이 홀가분해졌으니 이제 다자이후로 가볼까요?


일단 지상으로 올라가봅니다...................

.

.

.

.

.

.

.

아 시X 비가옵니다.

(위에 캐비넷 설명에서 분명히 우산을 캐비넷 속에 넣어놨습니다[...])


주변 편의점을 확인해보니 우산이 6백엔 가까이 하네요... 


그냥 캐비넷으로 가서 우산을 꺼내고 600엔을 다시 내고[...] 닫습니다. ㅇ<-<


비가 오니까 다자이후고 뭐고 다 귀찮아집니다.


플랜B였던 리듬게임질을 하러 갑니다!!!






물론 그 전에 점심을 아직 안먹었기에(현재 시간 두시반)


라면을 먹으러 가봅니다.


https://goo.gl/maps/HhPdTAte9fL2



<신신라멘>



첫날의 점심은 신신라멘입니다.

http://www.hakata-shinshin.com/menu_tenjin08


으... 점심시간을 놓쳐서 세트메뉴는 못시키고


그냥 라멘하나 시켜봅니다.



<기름진 식사>


역시 후쿠오카스타일 답게 짭니다.[...]


근데 국물도 진하고 파덕분인지 느끼하지는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저 빼고 손님들이 다 일본분이셨... 뭐, 그래서 온것이기도 하지만요.

(관광객모드 싫어하고 현지스타일 좋아합니다)


다먹고나서 사리추가 시켰는데 다 못먹고 왔네요... 1.5개정도 먹은걸로






점심을 먹었으니 플랜B인 게임센터로 가... 기 전에 


기름진걸 먹었으니 좀 늬끼하긴 해서 맥도날드로 가봅니다.


할로윈이라서 그런지 호박계열 메뉴가 있네요



<남의나라 행사인데 여기저기서 난리임>


물론 호박따위 필요없고, 한국에서 안파는 메론소다+아이스크림을 한잔 마십니다.






목도 축였으니 이제 게임센터로 갑니다!!


텐진쪽에 있는 게임센터는 타이토스테이션과 라운드원이 있습니다.


리듬게이머들에게는 라운드원쪽이 좋다는 평입니다만, 일단 가는길에 타이토스테이션이 있으니 먼저 들러봅니다.



타이토스테이션

https://goo.gl/maps/7J4n3xg4RMt


<텐진 타이토 스테이션>



타이토 스테이션에서 편한부분은 교통카드나 전자머니로도 게임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스이카(스고카,니모카) 사용 가능! 에디도 사용 가능!>



<건슈팅+액션인 건슬링어 스트라토스를 한게임 해봅니다.>



타이토스테이션도 게임종류도 엄청 많고 넓더군요. 하지만 타이토스테이션은 단지 거들 뿐!!!


목적지인 라운드원으로 이동합니다.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랄까, 바로 옆입니다.




라운드원 텐진점

https://goo.gl/maps/uGWzZv33CjP2


<라운드 원! 파이트!!>


1층, 2층은 뽑기게임, 격투등등 여러가지 게임기들이 있습니다.


리듬게임들은 3층에 있습니다. 처음에 1,2층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왜 리듬게임이 안보이는겨 ㅠㅠ 하고 해멨습니다.


리듬게임 하러 가시는분은 걍 3층으로 직행하세요.


계단으로 3층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 사볼이 8대(!)입니다.



<히...히익!!!>


아... 진짜 반 장난으로 후쿠오카에 리듬게임하러 가야겠다라고 했었는데


정말 리듬게임의 낙원입니다. 모든게임이 최소 4대 이상씩 준비되어있습니다.


<선라이즈도 해보고>



<츄니즘도 하고>


기타프릭스도 하고, 투덱도 하고(100엔에 2크레딧 이벤트중입니다. 시노부즈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이거저거 하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어서 라운드원을 뒤로하고 Y님을 만나러 갑니다.






<쿠라초밥>

http://www.kura-corpo.co.jp


오늘 저녁은 100엔 초밥집 입니다. 


대기인원이 많아서 예약 안하면 못먹습니다.(전용 앱도 있습니다)


나오는 접시마다 걍 100엔입니다. 진짜 대기실에 인원이 북적북적!!!


<백엔~>


오랫만에 초밥으로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1일차 종료~




2일차(세계 열기구 챔피언십)에 이어집니다.


http://hanasiya.tistory.com/123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