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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를 보고나서 경치가 좋은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코메노야마 전망대
후쿠오카 동쪽에 있는 코메노야마 전망대가 있는데 젊은분들에게 핫스팟(와이파이 말고...)이라고 하네요.
근데 입구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초반에는 어느정도 우리나라 시골길같다가 중반부터 마구마구 꼬이기 시작합니다.
외국인이 렌트카 빌려서 함 가볼까? 이러시면 안됩니다...
올라가면서 차선이 좁아지는데 마지막에는 시골에 차량한대만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그런길도 나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앞에 180도가 뻥 뚫려있는데 와... 이건 진짜 문화컬쳐같은 충격이었습니다.
진짜 속이 뻥 뚫린다는게 이럴 때 쓰는 단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 필요없습니다. 후쿠오카가 한눈에! 절경입니다.
가장 위에 구글리뷰 눌러보시면 낮시간 사진도 나옵니다.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온천을 하러 갑니다.
전망대까지 보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모처럼 공기 좋은 산에 왔는데 근처에 온천이나 한탐 하러 가기로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딱 온천이 있네요. 와카스기노유입니다.
유황냄새 나는 온천수 그런건 아니고 지하수 떠서 가열하는 탕입니다.
위에 사진에 주차장 꽉 차있어서 뭔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오나 보니까
카운터에서 보니 가족탕이 꽤 많이 있는데도 만석이더군요.
가족탕 맛집인가봅니다.(?!)
저와 친구는 대욕장에 들어갔는데, 외부에 있는 노천탕에서 산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욕 개운하게 하고 west에 배 채우러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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