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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부모님즈 여행2일차 - 야마나시(후지산5합목, 오시노핫카이, 가와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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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서 계속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하코네관광 일정입니다.

 

미시마역 근교

오늘도 호텔조식 간단히 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하코네를 향해 이동합니다.

 

소운잔역에서 시작하면 로프웨이(케이블카)를 풀버전으로 탈 수 있다고 해서 소운잔역으로 갑니다.

 

https://www.hakoneropeway.co.jp/about/ticket/

 

お得なきっぷ|箱根ロープウェイ

お得なきっぷ 箱根ロープウェイをはじめ、お得に箱根を周遊できる 「海賊船・ロープウェイ1日きっぷ」と「箱根フリーパス」をご紹介します。

www.hakoneropeway.co.jp

케이블카와 해적선(유람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어른3,470엔)

 

케이블카 시작점이 소운잔역이기 때문에 소운잔역에 주차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먼저 브리핑을 합니다.

티켓을 나눠드리고, 오와쿠다니까지 이동 후 관람하고 또 도겐다이까지 이동해서 유람선을 탄다고 설명을 드립니다.

 

 

하코네 로프웨이

그리고 표를 보여주고 입장합니다.

 

케이블카는 18인승이라 웬만한 가족이라면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황채취

로프웨이를 소운잔역에서 시작하면 이런 유황채취장을 볼 수 있습니다.

 

산 곳곳에서 유황연기가 피어오르는데 엄청 신기합니다.

 

 

 

로프웨이로 오와쿠다니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여기서 로프웨이를 한번 환승합니다.

 

바로 환승하는건 아니고 구경할거리가 있기 때문에 일단 오와쿠다니도 구경해봅니다.

 

일단 오와쿠다니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유황채취장소를 볼 수 있고

 

가까이서 볼 수 있게 전망대도 만들어놨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후지산도 볼 수 있습니다.

와... 어제는 후지산 완전 맑았었는데 하코네 먼저 갔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도 끼고 비도 살짝살짝 왔었습니다.

 

구름 껴봤자 화산활동 구경하는데는 별 문제 없으니까 운이 좋았습니다.

 

 

헬로키티 검은계란

오와쿠다니에서는 검은달걀이 유명한데

 

하나 먹으면 한살 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유황연기 뿜뿜하는데서 익히는거라 껍데기가 검정색으로 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한알씩 먹고 이동합니다.

 

 

소운잔에서 오와쿠다니까지 다니는 로프웨이구간이 있고, 

 

오와쿠다니에서 도겐다이(아시노 호수)까지 다니는 로프웨이구간이 있어서

 

아까와 다른 로프웨이를 타고 이동합니다.(같은역인데 탑승구가 다릅니다)

 

도겐다이쪽으로 가는 구간도 단풍이 들어서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해적선! (호수이지만)

역에서 내리면 바로 유람선을 볼 수 있습니다.

 

2대가 교대로 운항하는 방식인듯 합니다.

 

 

승선!
2층에는 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해적선 3층 외부 갑판에서 바람을 쐬도 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작은 창으로 호수와 가까이에서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2층의 실내석에서 구경을 할 수도 있구요.

 

해적선 안에는 트릭아트같은 포토존도 있어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호수 따라서 한바퀴 길게 돌고 다시 출발점이었던 도겐다이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로프웨이를 타고 차량을 주차한 소운잔역으로 돌아옵니다.

 

단풍여행 제대로 한 듯

 

로프웨이도 타고, 화산연기 구경도 하고, 유람선도 탔으니 오늘 메인이벤트는 달성했습니다.

 

그럼 그 다음은?

 

온천을 가야죠!

 

 

테노유

goo.gl/maps/R1TTuy1eaLJ3Rm968

 

箱根てのゆ

★★★★☆ · スーパー銭湯 · 底倉555

www.google.com

 

온천물에 피로를 잘~ 풀어봅니다.

 

근데 위에 구글맵 정보 보니까 현재는 폐업인가보네요

 

이전에 수해로 철도도 망가지고 이번 코로나도 있고 여러가지로 힘들었나봅니다. 

 

 

텐푸라우동

목욕을 마치니 2시정도라서 배가 고파서 우동 한그릇씩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오늘 숙소까지 돌아갈 거리가 멀기 때문에 슬슬 숙소로 이동합니다.

 

왜냐면 아직 쇼핑을 안했기 때문이지요!!

 

 

사진은 저렇게 뜨지만, 당시엔 행락객이 많은데다가 하코네 산길이 왕복2차선도로라서

 

앞에 느린 버스라도 있으면 뒤에서 기차놀이를 하면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실제로는 두세시간 걸린걸로 기억합니다.

 

오후에 숙소에 도착 한 뒤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식사는 현지 사람들처럼 먹어보고 싶다고들 하셔서

 

홋토모토에 들러서 각자 드시고 싶은 도시락을 사서 호텔로 갔습니다.

 

이렇게 3일차 종료!

 

 


4일차 귀국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195

 

2017.08 부모님즈 여행4일차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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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부모님즈 여행1일차 - 도쿄(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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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즈 여행 2일차가 되었습니다.

 

 

할로윈분장을 한 트와이스

 

아침에 일어나서 티비를 켜니 티비에 트와이스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장난아닙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오늘의 여행지인 후지산으로 출발합니다.

 

 

도쿄여행은 여기서 끝!

이번여행은 가을이니까 후지산이랑 하코네 보러 온 여행입니다. 도쿄는 도착한김에 잠깐 구경하구요.

 

중간에 휴게소 간식도 한번 먹어볼까 해서 SA에 들러봤는데

 

 

관광버스, 관광객 엄청많음

휴게소에 간식먹으러 들렀다가 후지산가는 차량들이 엄청 밀려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빨리 가지 않으면 저 사람들이 다 몰려든다는거잖아!!!

 

 

토미카 굿즈

어... 토미카 굿즈가 이런것들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필기구에 노트에 -ㅁ-;)

 

여튼 마실것과 간식을 사고 얼른 후지산으로 이동합니다.

 

 

배경사진처럼 계속 보임

 

사실 도쿄 벗어나면 후지산이 달처럼 계속 보입니다.

 

달이 어디로 움직여도 따라오는 그런느낌으로 말이죠.

 

 

후지스바루라인

유료도로인 후지스바루라인을 통해서 5합목으로 갑니다.

 

합목은 산 정상까지 등산로의 휴게소같은건데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곳이 후지산 5합목입니다.

 

 

 

후지산5합목

goo.gl/maps/G4ef4RmEY1N4tFH79

 

Mt.Fuji 5th Sta.General Management Center

★★★★☆ · 관광 안내소 · 5617 Kamiyoshida

www.google.com

주차장에 도착!

세시간 정도 달려서(휴게소에서 논 시간 포함) 후지산 5합목에 도착했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날씨는 끝내줍니다!

 

근데 해발 2305미터이기 때문에 날씨는 쌀쌀합니다. 아우터 필수!!

 

 

눈 쌓인 후지산

후지산에 눈 쌓인것도 제대로 봤습니다!!

 

웃기는건 저희 여행 끝나고 바로 지나간 태풍으로 인해 눈이 싹 쓸려갑니다.[...]

 

저희 뒤에 후지산여행 갔던 분들 사진에는 눈이 없더라구요.

 

 

등산로 설명

위에 합목이 등산루트의 휴게소같은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정상까지 9개의 합목이 있습니다.

 

지인중에 정상까지 등반한분이 여럿 있는데 그것도 또 다른 재미일듯 합니다.

 

 

산 아래쪽으로 경치도 좋습니다.

후지산도 웅장하지만 아래쪽 풍경도 멋집니다.

 

 

후지산 메론빵

후지산을 봤으니 후지산도 먹고 가야겠죠? (뭔소리야...)

 

후지산 메론빵이 있길래 장난으로 사봤는데 맛은 그럭저럭입니다. 재미로 사볼만은 한?

 

그렇게 후지산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호우토우부동

goo.gl/maps/JJbs3j3cEgdZL1Lv8

 

ほうとう不動 河口湖北本店

★★★★☆ · 麺類専門店 · 河口707

www.google.com

호우토우 부동

 

호우토우는 후지산 북쪽 야마나시현의 향토음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집을 수소문해서 호우토우부동 본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호우토우부동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된장칼국수같은 느낌이라서 부모님들 모두 맛있게 드셨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다음 코스로 이동~

 

 

 

오시노핫카이

goo.gl/maps/KSMUreLzA19oqTan9

 

忍野八海

★★★★☆ · 景勝地 · 忍草

www.google.com

오시노핫카이

오시노핫카이는 후지산에서 내려온 물이 지하로 내려가서 다시 용출하는곳입니다.

 

물이 엄청 차갑고 깨끗하다고 합니다.

 

수심 8미터?!

얼마나 깨끗하냐면 사진에 보시다시피 수심이 8미터인데

 

그냥 바로 앞에서 보는것마냥 바닥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헐 저게 8미터라고? 뻥 아냐? 싶었는데 바닥에 빠트린 카메라라든지 휴대폰이라든지

 

못건지고 놓여져있는거 보면 깊긴 깊나보다 싶습니다.

 

수심8미터

 

맑은 샘이 여러개 있는곳인 오시노핫카이를 보고

 

시간이 애매하긴 한데 가와구치호수의 케이블카를 타러 가볼까 싶어서 이동합니다.

 

 

가와구치코 로프웨이

도착은 했지만 종료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그냥 호수 주변을 둘러보고 끝내기로 합니다.

 

이곳은 올라갈 수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라는 식으로 오긴 했지만 못올라가니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석양의 가와구치호

가와구치코에서 석양이 지는것을 보고 오늘의 마무리! 온천으로 이동합니다.

 

가와구치코 근처이면서 시설이 괜찮다는 유라리온천으로 갑니다.

 

 

유라리온천

https://www.fuji-yurari.jp/

 

トップページ 富士山が見える河口湖日帰り温泉『富士眺望の湯 ゆらり』

眼前に広がる雄大な富士山を眺めながら入れる日帰り温泉施設『富士眺望の湯 ゆらり』。道の駅なるさわから1~2分、河口湖駅から無料送迎バスで行き帰りも楽々アクセス。お得なプラン・�

www.fuji-yurari.jp

부모님들 오늘 죙일 차타고 이동하고 하시느라 피곤한 몸을 온천으로 풉니다.

 

후지산이 보인다고 하지만 밤에 가서 잘 안보였습니다. (웃음)

 

온천까지 마치니 밤이 되어서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스시로

후지산 남쪽의 미시마로 가서 스시로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가서 2일차를 종료합니다.

 

 

 


3일차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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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부모님즈 여행3일차 - 하코네(로프웨이, 오와쿠다니, 도겐다이유람선, 테노유)

https://hanasiya.tistory.com/193 2017.08 부모님즈 여행2일차 - 야마나시(후지산5합목, 오시노핫카이, 가와구치코) hanasiya.tistory.com/192 2017.08 부모님즈 여행1일차 - 도쿄(스카이트리) https://hanas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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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asiya.tistory.com/99?category=661753

 

[여행] (2015.11/오사카) 자유여행 1일차 : 출국

-------------------------< 공항으로 >----------------------- 여차저차 해서 출국날이 다가왔습니다. (11월 13일) 진에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마이페이지 국제선탭을 누르시면 예매내역이 있을겁니다.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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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모님즈 여행 - 오사카

 


준비과정

 

 

 

2015년에 부모님들(큰집, 우리집, 작은집) 모시고 오사카를 다녀 온 뒤

 

계처럼 조금조금씩 돈을 모아서 여행 갈 정도가 되어서 이번에는 도쿄로 가기로 합니다.

 

한 여덟번 이상 다녀오다보니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이번여행은 좀 제대로 해보기로 합니다.

 

 

 

저번 여행에서 부족했던걸 이번 여행에서는 아래처럼 변경합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 -> 렌트카로 변경

 

- 부모님들이 다 60대 이상이셔서 다리아프고

(정작 여행지에서 힘들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 지하철표를 각자 챙겨드린다든지, 내릴때 같이 내려야한다든지(혼잡시간엔...)

신경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 각자 교통비를 쓰는게 편의성에 비해 딱히 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공항에서부터 렌트로 시작해서 렌트로 끝내기로 합니다.

 

* 숙소를 펜션 -> 호텔로 변경

 

저번에는 펜션같은걸 빌렸더니 사람은 6명이 넘는데

 

화장실이랑 세면장이 2개밖에 안되서 아침에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그냥 2명씩 호텔숙박로 하게 되었습니다.

 

* 인솔자 2명

 

저번에는 저 혼자서 안내하느라 어머니들 신경을 잘 못써드렸는데

 

이번에는 동생(여)이 시간이 되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머니들은 여동생에게 패스~ ㅎㅎ

 

이런식으로 업그레이드 된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도쿄여행 패키지중에서 좋아보이는곳만 모아서 도는걸로 했구요.

 

도쿄패키지여행에서 [스카이트리]

후지산패키지여행에서 [후지산5합목,오시노핫카이]

하코네패키지에서 [하코네로프웨이,오와쿠다니,아시노코]

이렇게 각 패키지의 메인코스만 도는 여행이 됩니다.

 

 


1일차 - 도쿄여행

 

 

1일차는 도쿄에 저녁에 도착해서 간단히 짐 내리고 근처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큰집, 작은집, 우리집, 인솔2 해서 총 8명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침 여행 타이밍에 맞춰서 저~ 아래에서 태풍이 발생해서 올라온다고 합니다.

 

태풍 이동속도를 보니 여행에는 그렇게 영향을 안줄것같아서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단풍시즌인지 공항이 엄청 북적댑니다

일본에 태풍온다고 했는데 사람 많은거 보니 제주도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쿄로~

하지만 우리가족은 도쿄로 갑니다~ 과연 태풍에 쓸려 갈 것인가!!

 

 

기내식

기내식으로 나온 떡갈비 볶음밥입니다.

 

맛은 전자렌지에 돌리는 냉동볶음밥같은 느낌? 평범한 맛입니다.

 

 

나리타공항 도착

매번 큐슈만 가다가 도쿄는 저도 처음입니다.

 

 

닛산렌터카 - 엘그란도

이번 여행은 8인승 엘그란도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큰차는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제가 운전면허 딸 때 집에있던 차가 12인승 신형베스타여서[...]

 

운전하는데는 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일단 호텔에 캐리어부터 맡기고

 

첫 코스인 공원에... 가려는데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한시간정도 땡겨서 생각해야 한다는걸 몰랐습니다.[...]

 

어느새 해 다 지고 공원도 사정상 일찍 마쳐서 첫여행지부터 헛발질을 했네요 ㅇ<-<

 

덕분에 이후 일정은 모두 한시간씩 땡기기로 했습니다.

 

뭐 이런것도 자유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응,아냐)

 

 

 

여튼 바로 다음 코스인 아메요코쵸로 이동합니다.

 

어머니들께서 일본에 시장도 좀 보고싶다고 하셔서 선택한 코스입니다.

 

 

하지만 아메요코시장 역시 저녁시간에는 일반 상점들은 문닫고 술집들이 문을 많이 열었습니다.

 

열려있는 상점들을 둘러보았지만 옷같은건 한국 어머니들 갬성과는 좀 맞지 않는느낌이구요.

 

위에 두 코스는 메인코스 가기 전에 끼워넣은거라 조금 실수해도 뭐... 같은 기분으로 진행합니다.

 

 

 

저녁식사

일단 시간이 여덟시 쯤 되었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의 메인인 스카이트리로 이동합니다.

 

 

숙가의트리

다른 코스 다 실패해도 오늘은 이거 제대로보면 성공한겁니다!!

 

와... 낮에 근처에서도 엄청 잘 보이더니 코앞에서 보니 엄청 높네요 ㄷㄷㄷ

 

 

매표소

스카이트리하면 엄청 줄서야하고 사람 버글거린다고 생각하셨죠?

 

출발 전에 말씀드렸지만 태풍이 올라오는중이라서 사실 도쿄에는 관광객이 적었습니다.

(위에 시장이 일찍 문닫은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희는 전세 낸 기분으로 스카이트리를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매표소에 사람이 전~ 혀 없었으니까요.(얏호!)

 

 

스카이트리 350플로어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와... 

 

북적댄다던 그 스카이트리에 사람이...

 

진짜 어디 미술관 갔을때처럼 진짜 느긋하고 여유있게 관람 할 레벨이었습니다.

 

어느 창문이든 마음대로 바로 앞에서 구경 할 수 있는레벨?

 

 

도쿄타워!

저~ 멀리 도쿄타워도 보고 360도로 돌아가며 구경합니다.

 

진짜 사람이 적어서 (플로어 다 합치면 한 30명 근처 될 것 같은?) 시끄럽지도 않고 매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너무 작게 보임

 

350미터가 진짜 시원하게 모든게 다 보이긴 한데

 

너무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니까 전부 미니어처로 보입니다.

 

야경이 이쁘긴 한데 비현실적인 느낌?

 

 

할로윈버전

그리고 플로어 여기저기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있었습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사람이 없음[...] 대놓고 막 찍습니다. 아싸 신나는구나~!

 

 

이런식으로 아래를 유리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는데

 

유리가 흠집이 많아서 선명하게 안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450플로어는 350도 이미 미니어처같아보이는데 더 올라가도 다른느낌은 아닐것 같아서 냅두고 내려옵니다.

 

소라마치보다 저렴한 주차장에 주차했기 때문에 조금 걸어서 주차장으로 가서 차량을 찾고 숙소에 갑니다.

 

첫날은 삽질 조금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스카이트리에서 대만족했으니 OK입니다. :)

 

이렇게 첫날을 종료합니다. 

 

 


2일차(후지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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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휴가2일차 CURRENT, 니지노마쓰바라, 쿠루메시 불꽃놀이

hanasiya.tistory.com/189 2017.08 휴가1일차 텐진스시로, 세이류온천, 타마나(玉名)시 불꽃놀이 휴가시즌이 되었는데 제주는 비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큐슈로 부모님을 모시고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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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서 계속

 

 

 


 

 

 

휴가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어머니의 요청으로 쇼핑이 메인인 날이 되겠습니다.

 

마츠야 아침연어정식

숙소 근처의 마츠야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아이쇼핑하기 좋은, 물건은 많은데 살 게 없는 그곳! 돈키호테로 갑니다.

 

 

돈돈돈 돈~키 돈키 호~~테~

신기한거 많이 구경하셨으니 진짜 쇼핑하러 마리노아시티 아웃렛으로!!

 

 

마리노아시티 아웃렛

마리노아시티 아웃렛은 사실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지만

 

중심지(텐진, 하카타역)과는 좀 멀어서 관광객들은 적은 느낌입니다.

 

 

니토리!

그 중에서도 어머니는 니토리에 갔더니 눈이 번쩍! 이거도 사고싶고, 저거도 사고싶고!

 

시장같은거를 궁금해 하셨는데 정작 시장에서는 옷가지라든지 한국 아주머니들과 거리가 있어서 실망하셨는데

 

니토리에서는 살게 많아서 좋아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아래층의 스포츠디포에서 축구화 하나 구매하시구요.

 

 

효탄온천

쇼핑을 마치고 벳부의 효탄온천을 왔습니다.

 

첫날에 세이류온천에 갔으니 오늘은 온천도시의 제대로 된 온천으로!

 

쇼핑을 하고 후쿠오카에서 벳부까지 이동을 하느라 시간이 늦은 관계로

 

온천 안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부모님은 튀김정식, 저는 온천증기찜 정식

 

 

식사를 마치고 온천욕을 한 뒤 후쿠오카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3일차를 종료합니다.

 

 


 

 

 

4일차엔 체크아웃 후 국제터미널로 이동해서 비틀을 타고 귀국합니다.

 

전리품

어머니께서 숙소에서 일본식 요를 써보고 이거 좋다고 해서 몇 개 사게 되었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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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휴가1일차 텐진스시로, 세이류온천, 타마나(玉名)시 불꽃놀이

휴가시즌이 되었는데 제주는 비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큐슈로 부모님을 모시고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쟈란에서 찾아보니 여름 이벤트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일정에 추가해서 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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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서 계속

 


 

아침이 밝자마자 친구와 자주 가던 이토시마의 CURRNT로 출발합니다.

 

노려라 모닝메뉴!!!

 

 

날씨가 또 장난아니라서 이번엔 테라스석에서 식사를 합니다.

 

 

모닝세트
식사 끗!

 

남국의 풍경을 보면서 아침식사를 맛나게 하고 

 

5Km의 소나무길이 이어지는 니지노마쓰바라로 이동합니다.

 

 

우측에 있는게 소나무밭입니다.
소나무밭

식사를 했으니 소나무길 산책 좀 하고나서

 

오늘의 이벤트인 쿠루메의 불꽃놀이를 보러 갑니다.

 

어제 타마나의 불꽃놀이는 맛보기였고(10,001발)

 

https://www.tabirai.net/sightseeing/news/0001749.aspx

 

「第358回 筑後川花火大会」350年以上の歴史を持つ久留米市の花火大会

福岡県久留米市にある久留米水天宮の落成祝賀にあたり、350年以上前に水天宮奉納花火として始まった筑後川花火大会が、今年(2017)も8月5日(土)に行われます。筑後川の河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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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천발을 터트리는 치쿠고가와 불꽃놀이가 이번 여행의 메인이벤트 되겠습니다!!!

 

 

쿠루메역

시작시간까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일단 역 근처 주차장에 적당히 주차를 하고 역 구경을 합니다.

 

 

쿠룻파!

쿠루메시의 캐릭터는 쿠룻파입니다.

 

여기저기서 쿠룻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규슈올레코스

이렇게 환영현수막에도 쿠룻파!

 

 

 

출입구사진 위에 둥근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해놨습니다.

 

 

 

역 앞에는 시계가 있는데요

 

 

변! 신!!

이렇게 일정시간마다 변신을 합니다!!

 

 

불꽃놀이 안내

이렇게 역을 나오면 불꽃놀이장소 안내판도 세워져있습니다.

 

하지만 저녁7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점심부터 먹으러 갑니다.

 

 

쿠루메 차슈라멘

돈코츠라면의 원조인 쿠루메라면도 빼먹을 수 없죠!

 

큐슈, 야마구치지방 라멘의 원조라고 보면 됩니다.

 

 

불꽃놀이 행사장 가는 행렬

 

식사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역근처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유카타입은사람들 따라가면 행사장으로 쉽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노점상

행사장 근처에 이렇게 노점상도 있구요

 

 

 

이렇게 일찍 와서 명당자리를 맡기도 합니다.

 

근데 저쪽이 모래밭이라...

 

다음부터는 현지인들처럼 시트(돗자리)를 갖고 와야 겠습니다.

 

 

여섯시 쯤 되니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저 뒤로 보면 둑방위로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불꽃놀이를 감상합니다.

 

브릿지스톤공장이 있는 쿠루메이기 때문에 스폰서가 빵빵해서 엄청 쏘아올렸습니다.

 

 

어마무시했음

 

피날레가 가장 멋지긴 한데

 

피날레까지 다 보고 집에 가면 이렇게 됩니다.

 

 

집에가는 행렬...ㄷㄷ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집에 가려면 피날레가 아깝긴 하지만 일찍 행사장을 뜨든지

 

아니면 행사 끝나고 저사람들 집에 다 가고나서 느~~~~~~~~~긋하게 이동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전자겠지만 저희는 렌트카로 왔으니 후자를 선택합니다.

 

 

차 엄청 막힘...ㅂㄷㅂㄷ

 

적당히 기다려봤지만 답이 안보여서 그냥 저희도 저 행렬에 참가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처음으로 정식으로 불꽃놀이에 참가해보았습니다. 끗!

 

 

 


3일차에 계속

https://hanasiya.tistory.com/191

 

2017.08 휴가3일차 - 돈키호테, 마리노아시티아웃렛, 벳부 효탄온천

hanasiya.tistory.com/190 2017.08 휴가2일차 CURRENT, 니지노마쓰바라, 쿠루메시 불꽃놀이 hanasiya.tistory.com/189 2017.08 휴가1일차 텐진스시로, 세이류온천, 타마나(玉名)시 불꽃놀이 휴가시즌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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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이 되었는데 제주는 비싸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큐슈로 부모님을 모시고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쟈란에서 찾아보니 여름 이벤트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일정에 추가해서 보고 오기로 합니다.

 

 

0830출발

아침 8시 30분 배를 타고 부산항에서 출발합니다.

 

 

11시40분

그리고 11시 40분에 도착!

 

 

12시

이미그레이션 후딱 하고 12시에 터미널로 나옵니다.

 

혼자다닐때는 속보로 걸어서 10분컷 합니다만, 부모님과 왔으니 적당히~

 

 

2단버스 BRT

굴절버스 한번 타보나? 싶었는데 회송차량이라서 보내고, 다른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이동합니다. ㅜㅜ

 

 

스시로 한글메뉴설정 가능

점심시간에 도착했으니 스시로에 갑니다.

 

중심가(텐진)에 위치하고 있고, 가성비도 괜찮고, 부모님이 얼마를 드시든 부담이 없어서 ㅎㅎ

 

저 역시 혼자서도 자주 갑니다.

 

 

버젯렌터카

식사를 마치고 예약했던 렌터카를 찾은 뒤에

 

 

에어B&B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일정을 시작합니다.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

일단 처음 후쿠오카 가는 분들에게 추천인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입니다.

 

물로 따지면 세이류 가는 길에 있는 후쓰카이치온천이 더 낫지만

 

시설이 매우 좋기 때문에 처음 후쿠오카에 가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부모님도 만족하셨구요. :)

 

온천 두시간쯤 하고나서 (저희집에서는 한시간 이하는 샤워지 목욕으로 안칩니다)

 

오늘은 불꽃놀이가 열리는 타마나로 이동을 합니다.

 

불꽃 10,001발!

 

 

근데... 처음 불꽃놀이 온거라서 몰랐는데 행사장 근처에 주차 할 곳이 없네요 ㄷㄷㄷ

 

행사장 근처, 강둑 등등 불법주차 천지였습니다.

 

축제날이라서 봐주는거 반, 불법주차가 너무 많아서 놔두는거 반 같은 느낌?

 

여튼 축제장 근처를 빙빙 돌다가 적당한곳에 주차하고 불꽃놀이를 보게 됩니다.

 

 

대충 빈공간 찾아서 주차!

길가에 차량 한대 빈공간이 보여서 후딱 주차하고 불꽃놀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끝날때까지 주차 못할줄알고 조마조마했는데 말이죠. ㅇ<-<

 

 

youtu.be/iJNz5X8eTz8

피날레

 

불꽃놀이 구경을 마치고 후쿠오카 숙소로 돌아와서 쉬는걸로 1일차를 종료합니다.

 

 

 


2일차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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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휴가2일차 CURRENT, 니지노마쓰바라, 쿠루메시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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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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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후쿠오카) 1.모지항축제 전날. 카니잔마이(かに三昧)

이번 여행은 모지항 축제(05.27~28)를 보기 위해 떠나기로 합니다. <웬 범선이?> 부산항 국제터미널에 도착해서 알게되었는데 제가 모지항 축제를 보러 가는 다음날부터 부산항 축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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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모지항축제라서 모지항축제에 대해서만 쓸까 하다가

 

그냥 시간 순서대로 다른여행 한 것 까지 다 적어봅니다.

 

 

current

https://hanasiya.tistory.com/179

 

[큐슈] 이토시마 - currnt 모닝세트

https://goo.gl/maps/Aa6YzcJi9FzRyABK8 커런트 ★★★★☆ · 카페 · 2290 Shimanogita www.google.com 이시국이긴 합니다만 모처럼 연휴인데 사회적거리 지키기 위해 어디 나가진 못하고 집에서 예전에 여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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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항 가기 전에 이토시마에 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이 블로그에 자주 언급되었던 커런트입니다.

 

모닝세트!
서퍼들이 많습니다.

 

 

모닝세트를 먹고 모지항축제가 열리는 시모노세키로 이동합니다.

 

시모노세키와, 맞은편 모지항에서 같이 행사가 열립니다.

 

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 도착

 

이토시마는 후쿠오카 서쪽이고, 시모노세키는 후쿠오카 동쪽이라서 

 

커런트에서 9시에 모닝세트를 먹고 출발했는데 시모노세키에는 12시쯤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가라토시장으로 가는길에 인형탈과 조우!

 

 

너의 이름은?

아이들하고 사진찍고 하던데 무슨새일까요? 펭수는 아닐꺼고[...]

 

제가 여행가면 웬만하면 들이대는데

 

음... 인형탈과 아저씨의 사진은 허들이 높아서 패스합니다.

 

인형탈을 뒤로 하고 걸어가는데 도요타 코롤라 50주년해서 뭔가 전시를 해놨네요.

 

 

왼쪽은 구형 코롤라, 우측은 코롤라 레빈

이니셜디에서 86이나 트레노/레빈으로 알고 계시는 이 차량이 [코롤라] 트레노/레빈입니다.

 

전시차량 치고는 그냥 평소에 운행하던차량인지 녹이나 상태가 좀 그랬습니다.
구형 코롤라의 경우엔 그래도 상태가 좀 낫긴 했구요.

 

구형 코롤라를 신기하게 구경하고 가라토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뭔가 커다란 복어같은게 보여서 구경하러 가봤습니다.

 

 

애들 놀게하는곳

그 뭐냐 마트에 애들 놀게 만들어놓은 공간같은 식으로

 

복어 풍선 안에 공이 가득차있고 아이들이 안쪽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재밌겠다... (블로그주인장 정신연령 낮음)

 

 

복어 풍선 옆에는 복어상이 있습니다.

 

복어상!

시모노세키에서 일본 복어(토라후구)의 70~80%가 유통됩니다.

 

곳곳에서 복어가 관련된 무언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라토시장

오늘 점심은 가라토시장에서 먹습니다.

 

위에서 복어하면 시모노세키라고 말씀드렸듯이 간판옆에 복어그림이 뽝!

 

가라토시장에서 점심시간에 열리는 초밥시장이 유명합니다.

 

단체여행객이라든지 엄청나게 밀려드니 혼잡에 주의!

 

 

초밥판매시장

이런식으로 수산시장에 한쪽 골목에서 초밥판매가 이루어집니다.

 

가게마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구매하면 됩니다.

 

 

초밥이 유명하다고 했지 내가 그거 먹는다고는 안했음 ㅎㅎ
참치위에 성게알... Flex한 느낌!!

 

초밥시장이 유명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시모노세키는 복어입니다!!!

 

접시로 장만되어있는 복어를 사고, 성게알이 싸서 성게알도 사고,

참치살을 덩어리로 싸게 팔길래 썰어달라고 해서 마련했습니다.

여기는 수산시장이니까요~

 

위에 초밥도 그렇고 시장안에 대충 마련된 자리에서 먹거나, 시장 외부에서 드셔도 됩니다.

 

 

수산시장이니까 평범하게 수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산시장쪽은 아침시간이 넘어가면 많은 가게들이 닫겨있습니다.

아침에 수산시장이 활발하고, 점심때는 초밥시장이 활발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다보니 뭔가 군함이 한대 서있네요?

 

일반인 개방이라고 해서 구경하고 가기로 합니다.

 

일반인 개방

해상자위대 수송함 LST-01 오오스미 입니다.

 

시모노세키쪽에는 수송함이 공개중이고, 맞은편 모지항에서는 미사일함이 공개중이라고 합니다.

 

근데 공개시간상 둘 중에 하나만 보면 개방시간 종료각...

 

 

군함탑승기는 길어지니 다음기회에 따로 포스트하겠습니다.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모지항으로~

 

원래 [모지항축제]를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시모노세키의 바다 건너 맞은편에 보이는 모지항으로 이동합니다.

 

 

모지항 레트로

맞은편 시모노세키와 달리 건물들이 서양틱합니다.

 

 

거리공연 준비중

축제라서 그런지 거리공연도 있네요

 

작년에 저 분 공연에 참여해서 불붙은 막대 건네드리고 했었는데 ㅎㅎ

 

이번은 일행이 있고 시간관계상 지나갑니다.

 

 

일렉밴드대회

연주회같은것도 하고 있구요

 

 

상점도 많이 열렸습니다.

축제니까 노점상도 빼놓을 수 없겠죠?

 

 

 

메인 행사장같은곳에서 댄스페스티벌도 열렸습니다.

 

 

이렇게 둘러보니 저녁시간이 다되서 모지항의 인기메뉴 구운카레를 먹기로 합니다.

 

 

goo.gl/maps/MkCHHPpmzBubaouy9

 

「curry&sweets Dolce(ドルチェ)」に関する Google でのクチコミ(投稿者: Dai -K)

★★★★☆ "(Google による翻訳)焼きカレーも食べました〜 韓国語のメニューがあります。 写真はチキン焼きカレーです。 (原文) 야끼카레 잘먹었습니다~ 한국어 메뉴 있습니다. 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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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야끼카레

 

 

여기까지 구경하고 열심히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일행분들 비행기로 배웅하고

 

 

유노하나

 

하루의 마무리는 뭐다? 온천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축제 메인이벤트(퍼레이드 등)보다는 축제 분위기랑 곁다리를 더 보고 온 모지항축제 되겠습니다.

 

 


다음날 별 일 없이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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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큐슈.후쿠오카) 2.코메노야마 전망대, 와카스기노유

 

 


 

 

WEST치요점

 

goo.gl/maps/crv2oPSVdSenV4DT6

 

West

★★★★☆ · 야키니쿠 전문식당 · 3 Chome-1-22 Ch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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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시원하게 했으니 배를 채우러 갑니다.

 

모처럼 고기가 땡기는 관계로 고기무제한 식당으로 가기로 합니다.

 

 

보통 우동집으로 많이 알고들 계시는 웨스트입니다.

 

 

굴구이 페어(이벤트)

 

 

다리가 바닥아래로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입니다.

 

 

굴구이페어요금 

왼쪽요금이 고기만 구워먹는 타베호다이(맘대로주문) 요금

가운데는 고기와 굴구이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요금

우측은 검은털와규(고오급소고기)와 굴구이를 먹을 수 있는 가장 럭셔리한 요금

 

저희는 와규까지는 필요 없는데 굴구이페어라고 하니까 굴구이가 땡겨서 가운데 굴구이 추가로 선택합니다.

표 아래쪽 수요일에는 +100엔에 샐러드바가 추가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당연히 추가!

 

 

타베호다이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써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지만, 뭐뭐있나 볼 수 있도록 종이메뉴도 있습니다.

 

 

태블릿주문

주문은 태블릿으로 합니다.

 

 

고기!!

 

김치! 콩나물! 오이지!
굴구이 페어이기 때문에 굴구이도 당연히 먹습니다~!
지지미! (일본어로 지지미입니다. 부산쪽에서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푸딩도 타베호다이!!

디저트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데 푸딩 좋아하는 저에게는 감동이었습니다!

 

물론 고기뷔페를 갔는데 다른걸로 배 채우는행동은 하면 안됩니다.(!?)

 

 

라스트오더

타베호다이는 시간내에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마감 5분전에 이렇게 알림이 뜹니다.

 

저게 나오면 이제 시간 다됐다는 이야기니까 라스트스퍼트! 주문을 합니다.

 

시간0이되면 바로 쫒겨나는건 아닙니다. 마지막 주문한거 먹고 나와도 됩니다.

 

 

 

오랫만에 소고기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대만족!!

 

이렇게 고기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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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후쿠오카) 1.다자이후텐만구

11월 23일 일본 공휴일(근로감사의날)이라서 친구랑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 하루만 놀고 돌아와서 일해야되니까 1박2일로 휙 다녀오기로 합니다. 부산항 한국배인 코비호를 타고 갑니다 줄을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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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계속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고나서 경치가 좋은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코메노야마 전망대

goo.gl/maps/VZKYMP9PY6guN3Hj9

 

Google에서 제공되는 Dai -K님의 米ノ山展望台 관련 리뷰

 

www.google.com

 

 

네비화면에 지렁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후쿠오카 동쪽에 있는 코메노야마 전망대가 있는데 젊은분들에게 핫스팟(와이파이 말고...)이라고 하네요.

 

근데 입구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네비선생님?!

초반에는 어느정도 우리나라 시골길같다가 중반부터 마구마구 꼬이기 시작합니다.

 

외국인이 렌트카 빌려서 함 가볼까? 이러시면 안됩니다...

 

올라갈수록 차선이 좁아집니다.

올라가면서 차선이 좁아지는데 마지막에는 시골에 차량한대만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그런길도 나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앞에 180도가 뻥 뚫려있는데 와... 이건 진짜 문화컬쳐같은 충격이었습니다.

 

눈앞에 가리는 것 없이 야경이 펼쳐집니다.
도심지방향으로 뻥 뚫려있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도 다나옴

진짜 속이 뻥 뚫린다는게 이럴 때 쓰는 단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 필요없습니다. 후쿠오카가 한눈에! 절경입니다.

 

가장 위에 구글리뷰 눌러보시면 낮시간 사진도 나옵니다.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온천을 하러 갑니다.

 

 


 

와카스기노유

 

goo.gl/maps/pzR2i1fUNN92AHLy7

 

若杉の湯

★★★★☆ · 대형 공중목욕탕 · 679 Wakasugi

www.google.com

전망대까지 보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모처럼 공기 좋은 산에 왔는데 근처에 온천이나 한탐 하러 가기로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딱 온천이 있네요. 와카스기노유입니다.

 

 

 

유황냄새 나는 온천수 그런건 아니고 지하수 떠서 가열하는 탕입니다.

 

위에 사진에 주차장 꽉 차있어서 뭔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오나 보니까

 

카운터에서 보니 가족탕이 꽤 많이 있는데도 만석이더군요.

 

가족탕 맛집인가봅니다.(?!)

 

저와 친구는 대욕장에 들어갔는데, 외부에 있는 노천탕에서 산의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욕 개운하게 하고 west에 배 채우러 가기로 합니다.

https://hanasiya.tistory.com/186

 

(2016.11)3.후쿠오카 - WEST타베호다이

https://hanasiya.tistory.com/185?category=620588 [이전글] 온천 시원하게 했으니 배를 채우러 갑니다. WEST치요점 goo.gl/maps/crv2oPSVdSenV4DT6 West ★★★★☆ · 야키니쿠 전문식당 · 3 Chome-1-22 Ch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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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에 방문했던 기록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온천여행을 가려다가 매번 가까운 큐슈쪽을 가고 있는데

 

유명한 유후인은 왠지 관광객 버글거릴것같고 쓸데없이 거품 가격인 것 같아서

 

좀 아랫동네인 스지유가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가본 곳은 산장 야마노이로(산의 색)라는 곳입니다.

 

https://www.jalan.net/yad305347/

 

山荘 やまの彩 - 宿泊予約は【じゃらん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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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alan.net

쟈란 별점 4.5의 고평가인 곳입니다. 방문했을 때도 여주인분을 포함한 전 직원분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https://goo.gl/maps/uhGXTf5xWigCaeqd7

 

스지유 온천

★★★★☆ · 관광 명소 · 232 Yutsubo

www.google.com

스지유온천은 벳부나 유후인처럼 온천마을입니다. 

 

 

 

억새풀 가득

12월의 아소, 유후인 쪽은 억새가 가득합니다.

 

 

마을입구

스지유 마을입구에 도착하면 월드맵과 마을의 업체들 이정표가 있습니다.

 

 

입구

마을 입구에서 좀 들어가서 야마노이로에 도착합니다.

 

 

산장 야마노이로

저는 리뉴얼 공사가 한창일 때 도착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웰컴드링크

말차 티백을 방에 준비된 보온병의 물을 타서 마시면 됩니다.

 

 

작은 티비가 있고 아래에 있는 팬히터로 난방을 합니다.

 

 

객실탕

창 밖에 성인 한 명이 쓸만한 노천탕이 있습니다.(리뉴얼 전)

 

좀 작지 않나 하실지 모르지만 가족탕(대실)이 3개가 있는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가족탕 3개

제가 사용할 때는 입구에 팻말을 사용 중으로 돌리고 원하는 만큼 사용 가능했습니다.

 

사실 스지유가 유후인처럼 북적대는 동네도 아니고, 외진 곳에 있어서 다른 숙박팀도 몇 팀 없어서 말이죠.

 

 

일단 식사시간까지 여유가 있으니 근처 코마츠 지옥을 구경하러 갑니다.

 

더보기

걷기엔 좀 애매하다고 하셔서 차를 가지고 이동합니다.(1.5Km 이동)

 

https://goo.gl/maps/Je5W4EqdaGMDPTEy9

 

고마츠 지옥

★★★★☆ · 관광 명소 · Yutsubo

www.google.com

유명 관광지처럼 규모가 큰 건 아니고, 작은 산길 옆으로 증기가 뿜뿜 나옵니다.

 

구글 평에도 나오지만 삶은 달걀 맛집(?)입니다. 달걀은 준비해서 가야 하고요.

 

 

코마츠지옥을 간단하게 둘러보고 와서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다리가 나무바닥 아래로 내려가는 좌식 테이블입니다.

 

(식사순서 - 우측 부터 왼쪽으로 갑니다)

 

식전주와 사키즈케

 

야마메(산천어)와 두유

테이블 가운데 화덕에 산천어를 나무막대에 꽂아서 굽고, 나중에 샤브샤브할 두유도 세팅해주십니다.

 

 

두유나베에 나중에 들어갈 네타

식사하면서는 두유를 끓일때 위에 생기는 막(유바)를 건져먹고, 건더기는 나중에 메인디시 먹을 때 넣습니다.

 

오카미상이 옆에서 두유가 끓어서 위에 막이 생기면 건져서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건져먹는게 [재밌다!]고 한국말(대괄호부분만)로 알려주십니다. ㅎㅎ

 

아니 이런 외딴곳에서 한국말을 듣게 되다니!

한 단어 뿐이지만 그래도 한국팀이 한두팀씩 오니까 한국어 몇단어라도 알아보려 했구나 하고 살짝 감동?

일단 재밌다-오모시로이!, 재미이소요(발음상;;)-오모시로이데스! 정도로 한단어 더 알려드렸습니다. :p

 

말 트인 김에 저는 부모님 모시고 처음 료칸인데,

관광지로 유명한 유후인 그런데는 관광객 시끄러워서 별로고

스지유가 조용하고 부모님 모시고 느긋하게 쉬기 최고라고 듣고 왔습니다!

아까 탕에 들어가보니 물도 좋구요!!하고 말씀드리니 오카미상도 오모나세상에!!

 

서로 싱글벙글하면서 식사를 계속합니다.

 

 

회(산천어, 참치, 12시방향은 뭐더라..., 연어알)

 

차왕무시

가볍게 식전주와 안주, 회를 먹고 나면 차왕무시가 나옵니다.

 

차왕무시가 나왔다는건 이제 식사 시작이라는거죠.

 

유자향이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저는 회전초밥집 가도 차왕무시부터 시킬정도로 차왕무시 좋아함 ㅎㅎ) 

 

꼬지구이한 야마메가 적당히 익어보여서 접시에 담습니다.
살짝 덜 익은 느낌의 야마메

음... 겉보기엔 적당히 익었을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껍데기쪽이 이거 탄 거 아냐? 싶을정도로 바싹 구워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구마모토 명물 말고기

그리고 다음차례는 말고기 육회 (馬刺し)

 

구마모토가 말고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숙박플랜 정할때 일부러 추가금주고 말고기 주는 플랜으로 신청했는데

 

참치 대뱃살 먹을때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말이나 참치나 열심히 이동하는 생명체라 그런가 -ㅅ-)

 

복어

복어 튀김과 내장을 어떻게 어떻게 해서 만든 젤리인데

 

너무 오래전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보니 어떻게 만든건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ㅅ-;)

 

메인메뉴 두유샤브샤브!!

드디어 샤브샤브타임! 건더기를 넣고 고기를 담궈서 익혀 먹습니다.

 

 

고기 다 먹을때 쯤 등장하는 밥과 장국!

 

이걸로 메인 식사가 끝납니다.

 

 

후식

그리고 후식으로 안미츠와 딸기(연유바름)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식사 끝!!!

 

 

세팅완료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니 이부자리 세팅이 완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쓰어비스으!! 돈바른 느낌 잘 느껴봅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 다니고 피곤하니 가족탕 한번 더 이용하고 잠을 잡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온천 한번 더 하고~

 

아침식사를 먹으러 갑니다.

 

조식

쟈란에서 이 료칸 안내할때 아침식사로 솥으로 지은 맛있는 밥을 엄청 강조하던데

 

두부나베

냄비에는 두부나베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밥이 진짜 장난아니었는데 밥사진이 왜 없지... 여튼 어마무시하게 맛있었습니다.

 

 

 

스지유 온천, 코인

정산을 하면서 여주인분께 온천코인 말씀드리니 한명에 하나씩 주셨습니다.

 

이 코인으로 동네의 온천탕을 한번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네 공용탕인 우타세유(지도 가운데 파란색)를 가보고 싶어서 일부러 코인을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goo.gl/maps/RUrvG4aHjdsq1geK7

 

筋湯温泉 うたせ湯

★★★★☆ · 温泉 · 筋湯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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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안마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말이죠.

 

goo.gl/maps/MeHuFbULX92t52Zu8

 

Google マッ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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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이 불친절하니 어쩌니 하는 평도 있긴 한데

관리인 있든 말든 걍 코인넣고 들어가서 알아서 목욕하는 시스템입니다.

 

유황냄새도 찐하게 나고 어우~ 좋네요 ㅎㅎ

 

우타세유.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료칸에서 코인을 못받았다고 해도

300엔으로 입구 우측 파란 자판기로 코인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노천탕은 홀/짝으로 날짜별로 남 여 한번씩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설이 좀 그렇긴 한데 300엔으로는 매우 혜자스럽습니다.

 

단 탈의실에 난방이 안되서 추울 수 있으니 나이드신분은 감기안걸리도록 조심을;;;

 

 

 

 

 

 

 

관광지 사람들 버글거리는 거 싫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스지유온천 야마노이로였습니다. 끗!

 

 

 

더보기

여담이지만, 가족탕 사용할 때 숙박할 때 분명히

가족탕 사용 시 입구의 표지판을 [사용 중]으로 돌려놓고 쓰라고 안내를 해주는데 

 

분명 불꺼져있고 [비어있음] 표지판 되어있어서 어머니께서 들어가서 불켜셨는데,

 

갑자기 다른 한국숙박팀 중 한 명이(남자) 오더니

 

숙박 안내할 때 가족탕 사용하려면 [사용 중]으로 표지판 바꾸라고 한건 아몰랑하고,

 

자기가 불 켜놓고 사람 부르러 갔는데 왜 들어왔냐고 어머니께 성질내서

 

기분드러웠던것만 딱 하나 아쉬웠습니다.

 

비어있고 불 꺼져 있어서 들어왔는데 왜 성질을 내냐,

 

비어있고 불 켜져 있으면 직원이 당연히 껐을 수도 있지 않겠냐 했더니

 

자기는 그런 거 모르겠답니다. 아놔... 끝까지 사과 안 하더군요. 

(왜 이런 시골구석까지 와서 룰을 어기는 한국사람 때문에 기분 잡쳐야 하는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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