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2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원래 목적인 벳부의 효탄온천을 메인으로 진행합니다.
일단 차부터 빌리러 갑니다.
토요타 렌터카에서 추가금내고 예약한 비츠 하이브리드를 렌트합니다.
<2천킬로 뛴 새차>
올해 초에 새로 나온 비츠 하이브리드입니다.
렌터카인데 스마트키에 스마트센스 적용되어있습니다.
차선이탈경고(LDWS)가 있어서 외국인이 렌트할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속 50Km/h 이상에서 차선을 밟으면 경고음이 납니다.)
차를 받고 식당에서 정식세트 간단히 먹고 코메노야마로 향합니다.
이전에 후쿠오카에 사는 イ형과 함께 가서 감동먹었던곳이라
부모님과도 꼭 가보고 싶었었습니다.
<이니셜D?!>
시골 경운기 다니는정도의 좁은길에서 상하행차가 교차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운전경력오래된 일본분이 운전해서 가는거면 몰라도
일본에서 렌트 한두번 해본사람이 갈곳은 아닙니다.
현지인분도 아무나 못올라가는 그런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길에서 대향차 올 때 대처할 수 있다면 가셔도.... 뭐, 못하면 민폐입니다.>
일단 올라가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도착하면 내가 차를 몰고있는건지 비행기를 몰고있는건지 헷갈리게 됩니다.>
<차에서 내리면 후쿠오카를 발 밑에 깔게 됩니다.>
히토가 고미노...가 아니라 사람같은건 작아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보통 전망대들은 아래쪽에 뭔가 가리는게 많은데,
여긴 그런거 없이 아래쪽이 전면 180도가 다 틔여있어서 내가 날고있는것같은 기분도 듭니다.
<아래도 내려다보고>
<땡겨도 보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클릭하면 커집니다)>
그냥 도시를 내려다 보는것뿐이지만 한눈에 도시 전체가 확! 들어오니까
그 기분이 참 묘합니다.
이곳을 가르쳐준 イ형에게 한번 더 감사하며
다음코스인 벳부로프웨이로 이동합니다.